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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자] 사디스트 힐러 아가씨2016.12.10 AM 09:35
용사제작 리워드로 그린 로벨리아입니다!
애정이 듬뿍 담겨있던 의뢰받은 설정과 원안 그림입니다+ㅇ+!
원안을 베이스로 로벨리아꽃과 흑조를 컨셉으로 그렸어요.
아래는 원안 제작자께 받은 설정
로벨리아 미드나잇
키: 166cm
나이: 38세
성격:
" 하아, 이 몸에게 어울리는 사람은 언제쯤 나타나려나? "
" 이렇게 전부 애송이들뿐이어서야. "
그녀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오만하고 뻔뻔한 사람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깔보는 듯한 건방진 말투하며 도도한 눈빛, 타인의 접근을 허락치 않는 행동까지 아무래도 글러먹은 사람. 하지만 그녀가 한 번 흥미를 느낀 사람은 끈질기게 쫓아다니곤 한다. 그 자기애 넘치는 당당한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강렬한 첫인상에 멀리하는 사람이 더 많은 편.
완전히 자기가 예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의 행동을 보인다.
" 재미없는 일은 싫어, 이왕이면 재밌는 게 좋잖아? "
만사에 진지함을 보이지 않는다. 진지한 상황에서도 장난스런 말을 툭툭 내뱉곤 하는데, 그녀가 눈치가 없어서라기보단 지루한 분위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남이 들으면 어이없을 말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곧잘 내뱉는 그녀는 이래 봬도 입이 무거운 편이다. 특히 자신의 일에 관해서는 진심을 꽁꽁 숨겨두고 잘 내보이지 않는다. 자신을 깊게 파고드려하는 사람은 전부 내쳐버린다.
" 뭐 문제라도 있어? 없겠지만. "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고집을 잘 꺾질 않는다. 평소엔 남에게 상냥한 그녀지만, 자신에게 중요한 일일수록 양보란 없다.
" 당연히 돈이 최고지. 돈만 많이 준다면 뭐든 할지도 모른다구? "
지독한 물질만능주의. 가난하게 자라서 그런지 인생의 가치관이 대부분 돈에 맞춰져 있다. 자신이 가장 최고로 여기는 '쾌락' 역시, 돈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 인생에서 돈만큼 가장 갈망해왔던 것이 있었을까?
하지만 그녀는 부에 대한 욕심보다 자기애가 더 강하기 때문에, 돈으로 자신을 사고파는 짓은 결코 하지 않는 듯 하다.
" 네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에겐 최고의 쇼나 다름없거든. "
남의 불행은 곧 그녀의 즐거움. 사디스트냐는 소리도 적지 않게 들어왔다. 남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대폭소를 터뜨리는 그녀를 보고 공포를 느꼈던 사람이 있기도 할 정도. 그녀가 직접 고통을 주는 것보다는 타인에 의해 타인이 고통받는 모습을 잘 구경한다.
- 앙토리아
- 2016/12/10 AM 09:51
- 타리 TARI
- 2016/12/10 AM 10:13
- 정심일도
- 2016/12/10 AM 09:52
....부힛
- 타리 TARI
- 2016/12/10 AM 10:13
- THE_NErD
- 2016/12/10 AM 10:17
- 타리 TARI
- 2016/12/10 AM 10:33
- 기관총사수
- 2016/12/10 AM 11:22
- 타리 TARI
- 2016/12/10 PM 07:04
- 홍철오니
- 2016/12/13 AM 04:40
- 타리 TARI
- 2016/12/13 AM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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