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엄마한테 개를 키우자고 했다가 혼났습니다 ㅠ.ㅠ2018.02.22 PM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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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ㅠ.ㅠ

 

엄마 ㅠ.ㅠ

 

 

댓글 : 23 개
ㅎㅎㅎㅎㅎ;;
엄마말 들읍시다
엄니 짱!
개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키우면 털이 문제고 밥이고 응아고 더군다나 집에 가구나 물건 거덜나고... 눈에 콩깍지가 있지 않는 이상 키우기가 힘들지요.
그보다 아들 연애가 걱정되지 않는 어머니신 듯
개만 생기고 아들이 연애를 못할 확률이 더.....
개를 거의 20년동안 키우면서 느낀건
집안의 실세(어머니라든가, 엄마라든가)께서 애완동물을 좋아하셔야
키울 수 있다는겁니다.
좋아하게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어머니 ㅠㅠㅠㅠㅠㅠㅠ
싫다고는 하지만 보통 키우시면 더 좋아하시는...
냥이랑 그렇게 산지 10년이 넘었습니다
냥이는 그나마 손이 많이 안가서 들하고 저랑 더 오래 있지만
멍뭉이는 손이 많이가서... 예전에 허스키 하나 잠시 왔다가 마당에 선인장이며 고추, 상추 등등 다 뜯어먹고 다시 돌아간 ㅠㅠ

근데 멍뭉이 이쁘게 미용하고 산책나와서 이성이나 다른 사람들이 이쁘다고 하는건 사실
큰 문제는 이 이후에 어떻게 저걸 만남으로 이어나갈지는 개인 능력이라
ㅋㅋㅋ 어머니 쿨하시네요.
  • v13m
  • 2018/02/22 PM 05:29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는 부분이

왜냐면....
개 키우자고 한사람이 개 관리를 않하거든.!!
ㅇㄱㄹㅇ
저게 사진은 아름다워 보이지만

개가 X라도 싸면 X들고 조깅해야하는 비주얼이 되어버리는
아들 장가 좀 보내기 위해 도와달라고 하는데... ㅜㅜ
그런데 개키워보니 확실히 확률은 올릴수 있는거 같더군요 여자들이 저한테 그냥 다가오는 일은 개가 없으면 없었을테니
이게 바로 명예로운 솔로구만
애들이 개키우자고 자기가 다한다고 약속하곤
결국은 엄마가 다하죠
근데 개 안좋아하다가 은퇴하실 나이즈음에 우연한 계기로 개키우다가 푹 빠지는경우도 꽤 봤음
따로 키우실 것 없이 직접 되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머님꼐서도 그냥 키우자고 하실지도(...)
매일밥주는것도...

어디나가지도 못하는것도...

청소를 잘해야하고...

개에 대한 상식들과 무엇보다 큰책임감이 없다면 어머니가 옳습니다.
개소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일침이 찰지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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