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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친구로부터 이직 제의가 왔다.2018.06.19 PM 12:45
지금 회사 급여가 크게 센 편은 아니지만
많이 부족하지도 않아서 칼퇴하며 이전의 9시-10시 퇴근 하는 회사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톡으로 이직하지 않겠냐고 문의를 해왔다.
지금 회사의 문제는 개발 보다는 운영에 가까워서 정체된 상태로 기술 증진이나 비전이 부족한 상태로
지금이야 편하지만 운영 계약이 만료되거나 차세대 개발 등으로 파트 혁신이 이루어지면 기존 기술자들이
적응하거나 다른 부서로 가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서 안락함이 영원하지 않을 거라는 것이 확실한데
친구의 새 회사는 순수 개발로 접하지 않은 새로운 환경으로 가야한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는 것이 문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사람은 괜찮을지, 내 기술의 밑천이 드러나는건 아닌지 등등
물론 적응과 기술 밑천이야 가서 내가 하기에 달린 부분이니까 내가 하기 나름이다.
일단 되든 안되든 이력서를 넣어봐야지.
안되봐야 본전.
어차피 모든게 영원하진 않으니까
만약에 이직하게 되면 새회사 이야기 탭을 없애고 새새회사이야기 탭을 만들어야하겠네
뉴대리 하이뉴막내도 안녕.(물론 뉴대리는 나중에 기회봐서 끌고올 생각)
댓글 : 4 개
- 공허의 집시데인저
- 2018/06/19 PM 01:03
저도 좀 데리고 가요 ㅠㅠ
- 울프맨
- 2018/06/19 PM 01:30
ㅠㅠ 될지 안될지 몰라요 ㅎㅎ
- 새인생은지금부터
- 2018/06/19 PM 01:22
제 경험상 지인이랑 같이 일하게 되면 되게 불편하더군요
전 참고로 학교 동아리 선배 권유로
그 선배랑 같이 일하게 됐는데
6개월만에 그 선배랑 절교하고 회사 때려친 이후 다신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전 참고로 학교 동아리 선배 권유로
그 선배랑 같이 일하게 됐는데
6개월만에 그 선배랑 절교하고 회사 때려친 이후 다신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 울프맨
- 2018/06/19 PM 01:29
일단은 다른 파트라서 같이 일하는건 아닙니다.
이력서부터 되고 봐야죠 ㅎㅎ
이력서부터 되고 봐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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