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조카야 그렇게 비싼건 삼촌이 사줄 수 없단다...2018.09.05 PM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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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은 조카에게 문자가 왔다.

 

문자 내용은

 

삼촌 저 점핑스모2가 갖고 싶어요. 그거 사주세요 라는 내용이었다.

 

검색해보니.......... RC형 머신인데 이게 점프도하고 뭐 물구나무도 서고

 

다 큰 성인들이 묘기조작하며 즐기는 그런 류의 물건 같아보였는데

 

가격대는 대략 15-20

 

 

어린녀석에게 비싸서 안된다고 답문을 주긴 뭐해서 누나에게 얘기를 해주었다.

 

 

사랑하는 조카야.. 그렇게 비싼건 삼촌이 사줄 수 없단다.

 

그렇게 비싼건 내가 갖고 놀아야해!!

 

12개월 할부면 되겠지?? ㅎㅎ

댓글 : 13 개
직구로 사면 쌉니다.ㅎㅎ
저도 조카줄려고 샀는데 못봐서 1개월째 묵혀두는중.
https://www.amazon.com/Parrot-MiniDrones-Jumping-Race-Drone/dp/B01HOS31B0/ref=sr_1_3?ie=UTF8&qid=1536134842&sr=8-3&keywords=jumping+race
이거 아닌가요?
그래도 5는 넘지 않나요? 일단 조카들이 셋이라 인당 5 넘으면 기각시키거든요 ㅎㅎ
누나도 5 넘으면 안된다고 기각을 시켜요. 저 부담 생각해서
저도 그렇게 비싼건 안사줍니다.
3-4만원 안쪽에서 해결했네요.
엇 싸긴 싸네요? 엄청 싸네요?? 아마존에서 직구 안해봤는데
저거라면 나도 하나 덤으로 사도 되는 가격...ㄷㄷ
다른 같은 상품보기 하니 가격이 두배인데 저건 진짜 싸군요 ㄷㄷ
이제 직구한 후에 선물 주시면
15-20만원 짜리 선물 사준 삼촌이 되시는겁니다?!
울 아들램 이랑 비슷하구먼요...ㅋㅋㅋ
레고 볼트론이 비싸서 사줄 수 없어 그대신 아빠가 가지고 놀아야지...ㅋㅋㅋ
아들 : 그럼 조립 같이 해도 되요?
나 : 내꺼야 손대지마!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불을 뿜는 누나의 철사장
스모!
맞아요 그런게 비싼 장난감은 내가 갖고 놀아야죠 ㅋㅋㅋㅋ
그런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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