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소설쓰려고 병상에서 일어났는데... 뉴스를 봐버렸다.
커피한잔 들고 병원 창가에 앉아서 소설 써야지... 그래 써야돼... 하고 태블릿 PC를 열고..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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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병원에서 미친 아저씨가 환자들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요양병원은 나 이외엔 노인 입원환자가 대부분이다.
젊은 사람도 간혹 있지만 전신마비환자 정도로&..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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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재활과 이쁜 아가씨들도 나에게 넘어 간 것 같다
재활 요양병원에 온지 3일째.
대부분의 간호사 분들이 어머니 같으신 연세라는 사실에 좌절했지만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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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항상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야하는데 아직 멀었다.
재활병원에 온지도 오늘로 삼일째.
첫날 병실에 왔을때 이미 병실엔 백발이 성성하고 검버섯이 얼굴..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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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재활요양병원의 간호사분들은 모두 어머니 같은 분들이시다
재활요양병원으로 옮기며 한가지를 간절히 바랬다.
제발 이쁜 간호사님 있게 해주세요..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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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병원탈출-진화의 시작-
교통..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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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퇴원합니다!!
이제 치료 병원에서 퇴원
재활 병원으로 옮깁니다.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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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병원 수련의사가 나한테 잘해준다.
최근 병원과 나는 불화를 겪고 있었다.
병원측은, 치료가 끝났고 병원측에서 해줄 수 있는게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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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입원한 병원에서 가장 듣고 싶지 않은 소리가 들립니다.
사고가 나서 누운지도 이제 한달이 지났습니다.
지금 입원해 있는 대학병원에서 있은지는 그것보다 ..
20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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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약간 서먹한 친척이 병문안을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몸도 많이 나아졌겠다
슬슬 글도 다시 써봐야겠다 싶어서 오랫동안 굴리지 않던 소설 두뇌를 ..
20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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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아픈게 한입니다... 동네 보수우익 이발소에 가봐야하는데 말이죠 ㅠ.ㅠ
저희 동네에는 단돈 5천원에 머리를 기막히게 잘깎아주는 이발소가 있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이발사..
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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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탄핵가결 기념으로 이 노래나 듣다 자야겠습니다.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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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내가 휴 그랜트 흉내낸게 그리도 죽을 죄란 말이더냐 ㅠ.ㅠ
전에 아는 여자 동생과 극장에서 봤던 브리짓존스의 베이비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병실에 누워있는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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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작은아버지.. 저 안죽었어요......
어머니가 제 몸상태를 친척들에겐 알리지 않았었습니다.
딱히 좋은일도 아니고, 이런 병..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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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어제 그럼 내가 사람을 구한건가....?;
내가 있는 병실에 어제 새로 들어온 환자분이 있었다.
이 노인 환자분은 거동도 잘하시고 말씀도 ..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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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당뇨병으로 죽을 수도 있나요
오늘 들어오신 병실 옆자리분이 주무시다말고
계속 이상한 말을 5분째 솰라 거리시길래
처음엔 '잠꼬대? 통화?' 라고 생각하..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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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울프맨 대지에 서다
오늘도 휠체어타고 나들이 가려고 준비를 할때였다.
간병사님
-자 그럼 조심해서 잡으시고 휠체어..
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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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울프맨은 체어맨으로 전직했다. 효과가 굉장했다!!
이제 휠체어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휠체어를 타..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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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윤서인효과도 쿨타임이 끝나나보다...아파라...
윤서인덕분에 일어서고
현기환 자해소식에 앉아 오랜만에 뉴스도 흝어보고 글도 썼는데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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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상?] 간호사가 내 소중이를 만집니다 ㅜㅜ
비명을 참으며 소변줄을 꽂은지 4시간 후..
모든 검사를 마치고 병실에 돌아오자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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