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내여귀,나친적 엔딩이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2016.03.14 PM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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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 작품 공통점은 둘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캐릭터들도 참 다양하면서도 참신한 캐릭터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큰 공통점은 이 모든 전개를 파괴시킬만한 엔딩을 보여줬죠==

내여귀는 애니로도 엔딩을 보여줬지만 나친적은 아직 애니로는 엔딩이 안나왔지만

이상태로 나친적 3기가 나올까 싶기도 하지만 나오기는 나오겠죠.

어차피 오리지널 엔딩은 힘들거 같고

가끔 인기 있는 작품이 용두사미로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했지만 (조기종영 이라든가)

엄청난 인기를 끌던 작품 제일 중요한 작품의 근본을 꺠버리는듯한 엔딩을 보여준 작품이

저 두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내여귀는 뭐, 어찌보면 제목에서 엔딩이 보였다고 볼수도 있지만

나친적은 뭐, 관계가 박살나는게 무섭다는게 뭔지는 아니깐 뭐라 말하기도 뭐하고
독자 입장에서는 그 상황을 다 아는 상황이라 더 답답했고

비슷한 느낌으로는 니세코이. 니세코이가 저 두 작품처럼 흘러가는 느낌이지만

마무리만 잘하면 어찌어찌 될거 같기도 하네요.

내청코 는 저 작품들이랑 합류 할거 같은 전개는 안 보이지만 딱히 이렇게 갈만한 전개의 엔딩도 아니고
근데 내청코는 우스개 소리로 코마치 엔딩이나 토츠카 엔딩으로 끝나도 별말 없을거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댓글 : 8 개
왜그렇게됫는지 이해가갔다면.. 여론이 이런반응이었을린 없고.. 역시 작가만이 이유를 알고있지않을까요 ㅠ
내여귀는 작가가 선넘는 정도로 갈려고했는데 출판사 관계자등 주위에서 막았다죠

그다음 작품도 보면...

내여귀는 작가가 원래 이상한거라 생각됩니다
개연성 시망....
내여귀는 작가가 병신인거고 나친적은 클리셰 무리하게 비틀다보니 범용적인 엔딩이 안나와서 독자들의 취향을 못노린거져
이게 정답같다!
어차피 요즘의 장르문화쪽 컨텐츠의 대부분은 1권이 완결보다 훨씬 훨씬 훠어얼씬~ 중요하다보니 1권만 잘쓰는 작가는 정말 많지만 그 1권에서의 소재와 배경을 갖고 양질의 스토리로 풀어나가는 작가는 드물겠지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도 그랬고 피차 세간을 뜨겁게 달구는 작품이야 지겹게(정말 매 순간 그런 작품이 없던 때는 없었을 겁니다) 보이지만 그 중 제대로 끝맺음이 난 작품은 열에 하나도 보기 힘들겁니다.
게임으로 이미 해피엔딩들 다 나온 상태에서 본편은 무난하네 노말 엔딩 간거죠
앞에서도 말씀하셨지만 라이트노벨은 1권이 진짜 중요하고, 1권이 터지면 일단 2권에서 3권까지는 나옵니다. 거기까지 반응이 별로면 그냥 짤리는 거고.
그런 바닥에서 그래도 꾸준히 팔릴 만큼 팔려서 돈 벌만큼 벌렸으니, 결말이야 뭐 똥을 싸건 그 똥을 먹건 알 바 아니다... 는게 그쪽 바닥 장사꾼들 생각일겁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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