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개독교 그 사람들 논리로 따지면2011.03.13 PM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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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도 가족이나 친구 친척이 있을텐데

그 분들 전부가 개독교 일리는 없고 일부는 무교나 불교나 다른 종교를 가지고있겠죠

그렇다면 그분들도 이단이고 사탄이라고 주장할건지...

저는 어릴때 말 더듬증이 있었습니다. 조금 심했죠 발표할때나 그럴때는 아주 그냥 놀림거리 되기 쉬웠습니다.

그러기를 반복하니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되었죠.

중1 때 전학와서 더 움츠려 있을때 한 친구가 교회 다녀보라고 헀습니다. 목사님 아들이었죠.

뭐, 교회에 사람이라도 많으면 몰라도--;; 친구 삼촌분이 설교 해주시고 저랑 친구, 그리고 친구동생. 셋이 전부였습니다. (일요일은 안가봐서 모름)

할맛 진짜 안났죠. 게다가 뭐더라 아무튼 성경 읽는 거나 기도 하는거 보고 기겁하는줄 알았습니다. 사람이 달라지더군요. 다른 사람들이 광기를 부릴때 혼자 멀쩡하면 자신이 더 이상해보인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저도 큰소리로 낭송하면서 지냈는데

덕분에 말 더듬증이 사라졌죠~

4년 넘게 괴롭히던 것이 말입니다. (그때는 스피치 학원 이런것도 없었고 웅변학원 다닐만큼 여유도 없었고 이래저래 고민만 했었죠)

게다가 제 친척분들은 기독교 이신분들 꽤 되시고요. 기독교는 싫어하지 않습니다. 우울증 때문에 힘들때도 사촌 고모님 소개로 찾아간 교회 목사님이 워낙 좋은 분이셔서요.

사모님이 미술치료도 해주시고 많이 신경써주셨죠.

라지만 모든 기독교 분들이 그런거는 아니지만요--;

개독교 사람들은 알까요? 자신들이 그렇게 하면 할수록 결국 지저분한 사람 되는거는 자신들이라는 것을 그리고 다른 기독교 분들에게 가는 시선도 안 좋아진다는 것을...

니편 내편 가르는것도 아니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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