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강아지가 혼자있으면 난리를 피네요.2011.08.17 PM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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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간식 주고 혼자 집에 있게 한적이 몇번 있었죠.

그런데 광복절 날부터 갑자기 애가

혼자 있게 되면 난리 발광을 부리네요.

하도 심해서 밖에서도 들릴정도 입니다.

병원 가서 물어보니 TV나 라디오 틀어서 혼자 있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게 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그건 별 효과가 없는 듯 합니다.

아니면 그냥 같이 밖에 나가고 싶어서 그런건지 ㅡㅡ;

그렇다고 목 수술 하자니 차마 못할 짓이고

계속 이러다가는 가족들 집밖으로는 다 못 나갈듯...

원래 그러지 않던 강아지라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교육을 시키라는데 어떤 교육을 시키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ㅅ';

아시는 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PS 개인적으로 17호 영상이 좋더군요. 사운드 하며 여러가지로..
댓글 : 9 개
본문과 추신의 언발란서한 불균형.
그냥 마지막줄만 쓰면 되지...왜 애 꿏은 강아지 얘기를 꺼내시나요.
우리집도 3대 지랄견 중 하나인 코카를 키우는데요.
어릴때는 외출후 집에오면 두루마리휴지 다 뜯어놓고 암무튼
엄청 난리 피웠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얌전해지더군요...
교육법은 잘 몰라서 죄송~
당연히 광복의 감동에 못이겨서 그런거 아닐까요..
  • NISS
  • 2011/08/17 PM 05:17
크면 안그러던데, 왠지 혼자 오래 있어버릇하니 개가 우울증 걸려보입니다. 개는 같이 있어주세요.
개가 발광할때 주인이 반응해주면 더 그럼 무반응이면 혼자 몇번 그러다 포기해요.
강아지를 담보로 올린 후기.txt
  • Molok
  • 2011/08/17 PM 05:27
그럼 이제 옆집에서 개짖는소리를 낼겁니다
저희개 나갈때 목줄 매주고 간식하나 던져주고 나면 일단 조용히 먹죠...ㅋ

그 틈에 나가는 건데 예전엔 외출했다 돌아와 보면 목줄을 몸에 칭칭감고서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고 그랬는데 외출 후에 돌아오자마자 쓰다듬으면서 평소에 잘 안주는 레어한 간식을 줘 버릇했더니 그 덕인지는 몰라도 요즘엔 나갔다 들어오면 정자세ㅋ로 앉아서 짖지도 않더군요. 제가 간식 줄때 항상 정자세로 앉게 하는 훈련 시켰었거든요.ㅋㅋ

암튼 참고 견디면 보상이 온다는 걸 깨닫게 되면 개도 나름 노력합니다.

PS 전 역시 19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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