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수첩 쓰시나요?2011.09.25 PM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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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떄 수첩 모으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300원 짜리 부터 시작해서 8만원대 까지 갔었죠 ㅡㅜ

그 떄 한창 빠진 것은 프랭클린 플래너

책도 사서 읽고 강의도 듣고 했지만...

기본적으로 음, 좋기는 한데

딱히 적을 일이 없었고 야행성 일(신문배달) 을 하고 있던 때라

쓰기도 난감 했죠

게다가 막상 적을려고 하면 여러모로 손이 가고

그렇다고 그냥 수첩을 쓰자니 뭔가 좀 어색 하고

해서 이리저리 검색 하다가 몰스킨을 보게 되었죠

심플한 디자인 하고 투박한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서 질렀죠 'ㅅ';

한동안 잘 썼습니다.

그러다가

몰스킨 다이어리 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고 주문 헀는데 'ㅅ'

두꺼워요 OTL

휴대 하기 힘들더군요.

포켓 사이즈로 살것을 ㅜㅜ

여러분은 수첩을 쓰시나요?

전 한 떄 수첩에 빠져 있어서 메모의 기술 같은 책을 사서 읽고 빌려 읽고 그 럤는데

뭐, 아무리 아이템이 좋고 해도 사용자 마음가짐이 제일 큰 영향이 있는듯 합니다.

이상하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메모 하면 메모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하니

자기도 모르게 메모를 안할려고 하는 습성이 있는듯 하고..--;; (책에서 읽어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메모 하는 습성을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일본 놈들이 우리나라 식민지 할때 적는것을 막아놨다고 해서 그랬다나..)


메모 하는 습관은 매우 좋고 과거 자신의 행동을 보는 거울 같은거라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귀차니즘에는 고급 아이템도 레어 아이템도 무용지물 OTL

결국 자기 의지만큼 든든한 아이템은 없는듯 합니다 ㅜㅜ

PS. 4월달에 몰스킨 다이어리 사고 쓰다말다 하다보니... 어느새 10월달이 다가옴 ㅜㅜ

엉엉 ㅜㅜ
댓글 : 11 개
전 제일 처음에 대학생 신입생일때 플래너를 선물로 받아서 잘 쓰다가...
군 전역하고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쓰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그 플래너 어디에 놔뒀더라;;
8만원짜리 수첩은... 다이어리 같은건가요;;;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간단한건 죄다 폰으로
저는 원체 뭘 적어놓는걸 귀찮아 하기도 하고, 손에 땀이 많아서 필기 하는게 편하지 않네요.

암기는 카리스마라는 주의라서 ㅠ 주위사람이 뭐 물어보면 바로바로 암기했던걸 척척 알려주는게 재밋기도 하고

그래서 보통 암기를 할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까먹는 경우도 많지만 기억하기위해 부지런히 노력하죠 스케쥴, 전화번호, 차량번호, 기념일 들을 계속해서 외우는 편입니다. 잊지 않게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외우고 상기하는 패턴을 씁니다.

아이팟이랑 핸드폰에 메모를 하는 편이라....
펜으로 메모할 일 있을땐 포스트잇이나 공책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포스트잇은 공책에 붙이긔.)
아무리 스마트폰이 있다해도 전 일 관련해서는 손으로 적는 수첩을 쓰게되더군요...메모 습관은 좋으면 좋았지 나쁜일은 없다고 생각되네요..ㅎㅎ
진짜 필요하면 쓰게되는게 수첩인거 같네요...
타이핑으로 커버 가능한 짧은것 = 아이폰
손으로 좀 써야곘는데 = 아이패드 필기
군대 있을때 일정 적는 수첩 필수 였음
플랭클린 플래너 CEO버젼으로 잘쓰고 있어요..적당한데..

속지 가격이 비쌈..ㅠ.ㅠ
컴퓨터 사용 안함 짧은 내용or아이디어 생각 남 - 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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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동중을 제외하면 거의 컴퓨터 앞에 있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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