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게읽기]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짧게 읽기2017.09.19 AM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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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 리듬이 곧 액션, 액션이 곧 리듬
+ 빈딩 레폰의 드라이브에 비글미를 더하니
+ 스타카토처럼 통통 튀는 편집
+ 엇박자로 흔드는 이야기(단점이기도)
+ 오프닝에서 설명 끝내는 캐릭터와 액션
- 오프닝을 넘어서지 못하는 카액션
- 케이퍼무비를 기대했다면 글쎄
- 잘 만들다가 막판에 쏟아버리는 개연성

함께 볼만한 영화
뜨거운 녀석들(2007) 에드가 라이트의 블랙코미디 + 액션은 이런 맛
드라이브(2011) 뒷골목 드라이버는 평온한 삶을 꿈꾼다 어리석게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음악과 영화의 가장 어썸한 믹스
댓글 : 8 개
영화 니드포스피드를 잼나게 봤는데 이 영화도 괜찮은 선택일까요?
예고는 꽤나 구미 당기던데 헤헤...
카액션 비중이 생각보다 큰 편은 아닙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게 전부다! 이런 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톤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이거보고 집에 가면서 운전할때 OST 들으면서 가면 안됨!
ㅋㅋㅋ 폭주예고
오프닝에 크게 달아 올랐다가 점점 식으면서 엔딩에 냉각되는 그런 영화!
마지막 개연성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ㅜㅜ
하지만 이 영화는 오프닝 하나만으로 볼 만 한거 같습니다.
딱 말씀하신대로 오프닝에 끌어올린 스피드로 끝까지 가는 느낌이 있어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원래 막 개연성, 정합성에 집중하는 감독이 아니다보니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같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흑형이 나오면서 맛이 확 가버린 영화.다른캐릭터 다른진행이였으면 더나았을것같음)
흑형 캐릭터가 독특하긴 했죠. 혼자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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