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고양이한테 테러당함

최근 이사 온 집에 집 밖을 배회하는 고양이가 한마리 있습니다.
털상태를 보면 도둑 고양이는 아닌 것 같고 이 집 고양이도
아닌 데 같이 사는 사람들이 먹이를 주더군요. 저도 귀엽기도 하고
가끔씩 먹이를 주었습니다.
근데 이 고양이가 밤이 되고 사람들이 방에 들어가 있으면 슬그머니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밤에 물마시러 나가다가 도망가는 걸 몇번 보았는데 오늘은
제가 주방에 있는 사이에 제 방까지 들어와서 침대 밑에 오줌을
싸고 도망갔더군요. 그것도 유유히 제 곁을 지나치면서...ㅡㅡ
고양이 오줌냄새는 첨 맡았는데 와 장난 아니네요
이게 무슨 경우인가요...짜증나 미치겠네요

[즐라탄이브라히모비치]

이제 그 집은 고양이 껍니다.

[육식메추리]

영!역!표!시!

[Mr X]

그게 싫으시다면...

입구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멍멍이 쉬야를 발라놓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