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쉔무가 그렇게 쩌는 건가요?

파판7이야 워낙에 팬층도 많고, 당시 게임판도를 바꿀정도에 게임이였고

아직까지도 jrpg는 그래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하지만 쉔무는 당시 엄청난 제작비에 비해 건진 것도 없이

끝나버린 비운에 작품이고, 지금은 시간도 많이 지난데다

이미 수준높은 오픈월드게임들이 많은데 어떤 점을 기대하는 작품인가요?

[재규어 킴]

이젠 그 수준높은 오픈월드 게임과 같은 수준에 쉔무 특유의 더 세밀하고 개 쩌는 오픈월드를 즐길수 있을거란 기대들이겠죠

[Shinji.Jr]

요즘 게임에 비유하자면 용과같이 라고 보시면 됩니다.
1999년에 나온 쉔무=용과같이 라서 그당시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죠.
물론, 드림캐스트로 1편이 출시되면서 보급이 그다지 되지 못한 관계로
비운의 게임이 되었습니다. 2편은 더더욱 비운의...

[神算]

진짜 질문인지 공격인지 잘 모르겠네요...;

[超女神信仰????]

질문 맞죠
현재 쉔무가 나온다고 해도
확실히 홍보할 세일즈 포인트가 없는 건 사실이죠
킥스타터로 제작하는 이유도
스폰이 안 들어와서라고 생각하면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어떤 무기를 공개하기 전까지는 불안할수밖에 없죠
요전에 록맨사건도 그렇고
킥스타터 할거라면 확실한 무기는 보여주고 해야하는데
몇개 안 되는 성공사례만 들이밀며
우리도 잘할거임 하는 건 솔까말
투자자 유치하면서 할 소리라고 하기에는 유치원 수준이죠
킥스타터에 제가 돈을 넣는다면 투자자가 되는 건데
아이디어만 가지고 와서 잘 할거임 하는데 절대 투자 안 할거 같네요
뭐라도 보여줘야...
게임 비하하는게 아니고 냉정하게 투자자 모집하는 것에 대한 분석임
요즘 물어보면 물어뜯던데 참...

[the raven]

Gta3가 21세기에 나왔습니다 당시 차세대 게임기로 플2가 나오기전 압도적인 그래픽에 오픈월드 개념을 구현해 냈으니 당시 판매량과는 별개로(드캐 ㅠ) 엄청난 충격을 둔 작품인것은 분명하고 1이야 그렇다쳐도 후속작인 2는 꽤나 평이 좋았지요 지금의 기술력에 용과 같이를 뛰어넘는 작품이 나온다면야 충분히 기대할만할 타이틀이라 봅니다

[김치볶음밥♡]

쉔무2만 진짜 20번은 넘게 한거 같습니다만, 따른건 다 제쳐두더라도 완결이 보고 싶어요 ㅜㅜ

[몬스터헌터5]

그시절에는 쩔었는데
후속작 나온다고는 했는데 과연 그명성에 걸맞는 게임이 될지 의문이네요
워낙 잘만든게임이었는지라...

[gothatsha1733]

별 관심없으신 거 같은데 그냥 신경 끄면 됩니다.

[키스샷]

뭐 킥스타터를 시작한 당일에 모금액 달성헀다는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후속편을 기대하고 있고 기다려왔다는거니...

[dreamcast0]

해본적 없으니까 평생 이해 못할거임 솔직히 신작이 나와도 요즘 오픈월드게임의 자유도는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굉장히 동양의 맛이 나는 작품이랄까...팔극권을 대표로 무술을 배워가며 하는 플레이가 옛날 홍콩영화 전성기의 영화라던가 만화 권법소년의 재미가 물씬 풍기는게 장점!

[김깅가낭]

쉔무를 지금과 비교하면 그래픽 압도적 콘솔원탑에
JRPG중 엄청난 자유도 게임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비다

[청오리]

오픈월드의 시초격되는 게임이니까요

[로켓라쿤]

쉔무 그당시에 상당히 인기있었걸로 기억하는데 ..

[푸른머리 무]

오픈월드 게임이 없던 시기에 오픈월드를 창조한 게임이니까요

[미카선생님]

당시에 쉔무의 슬픔을 생각해보면...이분의 반응이 이해가 안되실리가 없는데...왜 다들 공격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쉔무1 엔딩은 못보고 한 20시간 정도밖에 플레이 못해봤고... 저도 5년은 일찍 나온 시대를 너무 앞선 비운의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말 그대로 비운을 가진 게임이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을듯...

[미카선생님]

그리고... 글 쓰신 분은...

'파판7이야 워낙에 팬층도 많고, 당시 게임판도를 바꿀정도에 게임이였고

아직까지도 jrpg는 그래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라고 답변해 주셨는데... 저말 자체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쉔무도 출시당시에는 많이 팔리거나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이후에 세월이 지나면서 재평가 된 경우도 많고...이제는 많이 알려져 있죠...

그런 게임의 후속작이 나오는데 기대를 안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cuberick]

다른걸 다 떠나서 한때 콘솔 게임계를 양분했었던 세가팬들이 아직도 많이 있고 그 충성심이 대단하다는 반증인것 같아요.
그리고 게임자체도 당시에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할만큼 신선하고 기술력과 재미 또한 출중했었던것 같아요.

[超女神信仰????]

세가가 온라인 게임은 참 개노가다 노답 게임인데
옛날 오프라인 게임은 그야말로 센스 쩔었죠
게다가 골수팬도 많고요
아무튼 세가 부활의 효시가 될지 악몽의 재림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