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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요즘 보면 커뮤가 종교처럼 되가고 있는거 같음2024.09.21 AM 11:24
과거부터 커뮤니티 역할을 하던 종교모임이 본질은 희석되고, 분쟁의 촉매제 역할을
하기 시작하는 것처럼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도 비슷한 느낌으로 흘러가네요.
요즘들어 커뮤니티들도 나잇대가 점차 높아져가는데 요즘 종교도 나이 든 사람들 위주로
남겨져 가는 거 보면 더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ㅋㅋㅋ
댓글 : 4 개
- 카루나
- 2024/09/21 AM 11:37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부심 느끼는 사람도 많고 거기에 속하는 언어를 그대로 따라 하는 사람도 있음
- 개쌍마이웨이
- 2024/09/21 AM 11:54
커뮤니티도 늙고 윗세대 정치무새들 전처를 그대로 밟고 있음. 방향만 다를뿐.
지들 위는 노망난 틀딱이고 아래는 싸가지도 개념도 없는 샛기들.
지들 위는 노망난 틀딱이고 아래는 싸가지도 개념도 없는 샛기들.
- 멍할땐커피커피
- 2024/09/21 AM 11:55
그냥 입으로 배설하기 위한 공간일뿐
여기 유게가 대표적
여기 유게가 대표적
- 소년 날다
- 2024/09/21 PM 12:04
나이많은 사람만 남는다기 보다는 형태만 달라졌지, 기능은 동일한 다른 매체로 젊은 세대들이 옮겨갔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SNS요.
이번 주 <이혼숙려캠프>를 보시면 SNS에 매몰된 아내가 나오죠.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건 소통과 공감. 물론 그 올바름의 정도는 다르지만 본질적인 만족을 위해 그것에 과몰입하는 건 비슷하다고 봐요.
즉 선생님이 종교와 커뮤니티를 비교했듯이, 커뮤니티 역시 SNS에게 그 기능을 넘겨줬을 뿐 여전히 사람들의 삶 일부분에 관여하고 있는 건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주 <이혼숙려캠프>를 보시면 SNS에 매몰된 아내가 나오죠.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건 소통과 공감. 물론 그 올바름의 정도는 다르지만 본질적인 만족을 위해 그것에 과몰입하는 건 비슷하다고 봐요.
즉 선생님이 종교와 커뮤니티를 비교했듯이, 커뮤니티 역시 SNS에게 그 기능을 넘겨줬을 뿐 여전히 사람들의 삶 일부분에 관여하고 있는 건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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