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저것] T1 제우스 한화 이적2024.11.21 AM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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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이래저래 혼란스럽고 내내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만


이미 결정은 된 거고


T1 , 제우스 에이전시 잘잘못 가리는 건 이젠 그만 신경 쓰기로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LCK 내 이적 이슈가 이 정도로 불탄 적이 있었던가 싶고


경쟁팀이적, 성골유스 이슈 등


이게 참 축구, 야구 스포츠 이적처럼 변화하고 있구나란 생각도 들고


빨리 25년 시즌을 보고 싶다란 맘이 제일 크네요.




경기력 예상은 큰 의미 없지만


T1의 주력기를 클템 방송에 빗대며 얘기해 본다면


바텀 주도권으로 상대 정글을 끌어오고 탑은 오토 돌려서 무력 차이로 성장을 벌린다.


이게 T1 주요 승리공식인데 24년 시즌엔 라인스왑이나 쌍포조합, 경기력 이슈 때문에 제대로 되질 않았죠


그래서 서커스식 적절한 김대기 운영이 자꾸 나오긴 했는데 ㅎㅎㅎㅎ



도란도 무난히 오토 돌리는 실력은 괜찮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거 같지만


내년 메타가 탑 시팅이 꼭 필요하거나 칼챔이 주력이 된다면


제우스 나간 게 내내 아쉬울 거 같기도 하네요





25년 리그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는데 컵대회 추가하고 리그 결승을 1회로 줄인 게 너무 맘에 안 들어서


관심도가 떨어질 뻔했는데 T1 한화전은 무조건 챙겨봐야 되는지라 


꿀잼 예약인 거 같아 다행입니다 ㅋ








댓글 : 6 개
계약내용,원소속팀 최종오퍼 이런게 공개안되니까 온갖 루머는 붙겠죠. 물론 이삼주만 지나면 다들 잊겠지만요.
제우스가 프로게이머 말한거였군요....
나무위키에서 3~4일동안 제우스가 검색어 1위여서 누구를 말하는거지 했는데
물건이나 그리스로마신화 쪽인줄 알았네요;;
실제 이름이 최우제라서 제우스라고 정했을거에요 ㅎㅎㅎㅎㅎ
아쉬운거로 끝났으면 이리 불탈거도 아니였음 바로 도란영입도 했고
온갖 뇌피셜로 애하나잡아대니 불탄거지
궁금증도 많고 아쉽기도 많이 아쉽지만
T1 팬으로써는 그냥 제우스한테 고맙고 씁쓸함...
이미 작년에 징동이 제시한 38억 연봉의 2년 계약도 포기하고
12~14억 연봉에 T1에 있었던걸로 도리는 다했다고 보고

우제도 대면 협상은 안했을뿐이지 FA 직전에 3차까지 간거 보면
여지는 계속 남겼던거 같은데T1 프론트의 대처가 마냥 아쉬움..

이번 24년 롤드컵을 기점으로 약점으로 평가 받던 라인 스왑 대처와 탱챔 활용 능력도
모두 극복하고 성장한거 같은데... 그래서 더 아쉬움 ㅠ
반대로 한화가 이번시즌에 아쉬움이 많아서 다음 시즌에 뭔가 보여주려고 기를 쓰고 제우스를 영입한걸로 보이기도함

프로선수니까 아쉽긴하지만 이적은 어쩔수없지

남아있는 선수들이 고마운거지 떠나는 선수를 뭐라할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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