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불륜글 욕하다보니2015.06.11 PM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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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런생각이 드네요.

성격, 외모, 직업 등등..이상형에 정말 딱 부합하는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나서 호감을 보인다면

정말 휘둘리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하구요.

물론 불륜을 피운건 천하의 개xx에

맞아 뒤져도 시원찮고 전혀 옹호해줄 생각은 없습니다...만

전 아직도 확답을 못내리겠네요 ㄷㄷ...
댓글 : 15 개
네 사람이 아니고 동물
헤어지고 만나면 됨
정답.
이게 정답이죠
걍 헤어지고 만나면 되는 것을 왜 불륜 저질러서 욕먹고 떳떳하지 못하는지 멍청하게.
진리
다만 문제는 높은 확률로
사귀고 있는 상태가 매력적이어서 건드린다는 점
불륜글 주소좀 주세요.
아까부터 올라오는데 궁금해 죽것네
공허의 전효성님 마이피가시면 많아요...
사람이 딱부러지게 살면 짬짜면이 나왔겠습니까? 인간이기에 불완전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겠죠. 누구나 다 그 상황이 오면 고민을 할 듯.
항상 컴과에선 이 상황을 스택이라하는데
선택이라는거 자체가 그런 기회비용을 당연히 감수하여야하는것입니다.
디른여자가 눈에 들어오는건 보편적일겁니다. 하지만 선택이 가진 책임을 저버리는거죠
어느 분야던 어느 상황이든 책임 이 없어진 현대에서 이제 이런거도.. 이렇게 해석이되는군요
씁쓸합니다
결혼하고 애 생기면 쉽게 못 헤어진다 카더라고요. 할머니나 아주머니들이 사랑없는 중매결혼 해서 남편이 바람 엄청 피우고 다녔어도 참고 사는 이유도 애랑 헤어지고 난 후의 경제생활때문인듯..
글쓴이의 글을 요약하면. '불륜은 나쁜거맞다 하지만 내가 저지르는 상황이 된다면 모르겠다' 네요. ㅋ 글쓴이님.. 그게바로 옹호랍니다. ㅋ 그리고 이세상 모든 불륜자들이 님처럼 말합니다. 아주 에메모호하게 말하죠. 빠져나갈구멍만들어가면서.. ㅋ
너무 극단적이시네... ~~하면 너네 다 불륜자야!! 어이가 없어서 웃고 갑니다
100% 휘둘립니다.

그래서 근처에도 안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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