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포]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예전부터 여기저기 평이 좋아서 봐야지 봐야지했는데 네이버에서 공짜로 풀어줘서 드디어 봤네요.

카메라맨 비주얼도 구리고 포스터도 구려서 진짜 기대안하고 봤는데 이런 개노잼을 왜보지하고 끌까했다가 반응 댓글을 봤더니 딱 30분만 참으라고해서 참고봤는데

30분을 참은 제가 참 대견스럽다고 느낄만큼 재밋게 즐겼네요.

포스터 저렇게 만든사람 나오라고 많이들 하는데.. 진짜 어떤 포스터를 만들어와도 이 충격을 받아들이게 해줄 포스터는 존재 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오히려 진짜 지금이 마스터 피스 일지도..

친구한테 30분만 버티라는데 도저히 버틸수 없다고 포기하네요..

영화 좋아하는 친구인데.. 좀 안타까울 정도.. 

[Vague Hope]

30분 지나고선 개꿀잼의 연속 ㅋㅋㅋ 그걸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지게 짠 제작진들이 능력자죠.

[코개]

ㅋㅋㅋㅋㅋㅋ짜맞추기 참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필섭]

마지막에 다들 환하게 웃으며 화면을 보는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코개]

맞아요!! 저도 그 장면이 참 감동적이더라구요!!

[망수빙고]

전 초반 30분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오히려 초반의 나사가 하나씩 빠진 장면들을 집중해서 봐야 후반부에 연결하면서 보는 재미가 커짐

[코개]

초반 30분 재밋게 보신분은 처음 보는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집중 안한줄 알았는데 그래도 장면들은 기억에 남아서 나사 맞춰지는 과정도 재밋게 즐겼어요

[포쉐도우]

이게 무슨 유치한 영화인가 싶었음 ㅎ

[코개]

저도 초반엔 그랬죠 ㅎㅎ

[덩어리]

초반 부분 싸구리 감성 넘치는게 꽤나 마음에 들었었는데 앞 부분 별로라는 평이 엄청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코개]

헙... 그러면 30분 후의 감동이 더 줄어들었으려나요!?

[뉴타입추종자]

극장에서 봤는데 명작 b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코개]

저는 초반은 b급이지만 마무리는 A급이다 라고 생각들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