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응? 나보고 나가라고? (2)2017.01.06 PM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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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에 적혀있듯이 회사에서 퇴사 요구하네요

 

나가라는 이야기 들은날 회식했는데 

그날 술먹다가 밖에서 바람 쐬면서 회사 차장님이 하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차장님이 사직서 내지말고 기다려보라고.. 그럼 재밌는일을 볼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1월말까지 있다가 만약 회사에서 불이익이 간다고 그런말 할때 생각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자세히는 말씀 안해주셨는데 다시 물어보기는 그렇고 ㅋㅋ

궁금하네요.. 

그래서 아까 올려주신글에 조언도 있고 해서 사직서 제출 안하고 한번 어떻게 되나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이야기가 있는데

회사 본부장님은 사직서 내고 나가서 회사 차린다고 하네요.

근데 거기에 절 데려가서 여기서 했던 프로젝트들 하신다고 하네요 (아마 부서 없어지면서 받아오거나 외주 받는 형식으로 되지 않을까 싶네요)

회사 몇몇분들도 데려가는데 다 팀장급 두분이고 저 혼자 실 개발자 인데..

딱 봐도 가서 고생할 느낌들어서.. 다음 주 내로 제의를 거절 할 예정입니다.. 

댓글 : 7 개
사이즈나오는데요 인건비는 줄이면서 같은일해서 저들끼리 해먹는그림이에요.
지금 같은편인척하는 그사람을 믿지마세요
이야기가 모순이있어서 단추가안맞는데 제인생경험상 이런경우는 거의다 어떤 거짓이 섞여있어서 사기당하는거
절대 같이 일해보자 좀도와달라 하는일에 이끌려 따라가지 마세요
좋은 꼴 본 사례가 없습니다.
  • zero3
  • 2017/01/06 PM 01:23
회사에서 만나서, '도와 달라', '이거 한번 해보지 않을래', '우리 이거 같이 하자' 등 해서 몇번 같이 했는데,
좋게 끝난적이 없습니다. 그사람과의 인간관계가 완전히 끊기죠.
케바케는 있겠지만 정리해고 당하는 부장 따라 나갔다가 고생만 죽어라고 하고
결국 안 좋게 끝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흠..정말 짜증나는 상황에 처하셨네요
별 이유도 안알려주고 기다려보라는건 그 차장에게만 잼나는 상황일수도있을듯
사직서는 내지 마세요
어찌됐든 사직서 내면 실업금여 타기 힘들껍니다
결국 회사에서 퇴사 처리를 하느냐 해고처리를 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이라...
사직서 절대 쓰시면 안됩니다. 쓰시는 순간 권고사직이 아니라 본의 의사로 퇴직한거라 실업급여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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