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한화 이글스 때문에 머리가 터질거 같네요2016.04.20 AM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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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멘붕입니다 멘붕......

할말이 없네요

투수교체도

수비에러도

그냥 모든게 다 할말이 없어요 진짜.....

선발이 잘 던지고 수비가 잘 막으면

다른 수비가 에러를 내고

중심타선 선수들을 막 교체해서 막장으로 만들질 않나

그냥 막장이에요 막장 힘드네요 진짜
댓글 : 25 개
응?
SSC가 호투를 하고 윤규진 올라오는 것 까지 보고 껐는데...
결과가 제가 생각한거하고 다르군요.;;
네... 그렇게 됐습니다....
편하게 이길줄 알았는데 역시나....
이용규 선수 호수비 2개 나올때는 이런 경기는 진짜 질수가 없다 생각했는데... 강경학 선수 에러보고 에이 설마 했는데...
이긴줄알았는데 엌ㅋㅋㅋ
또 졌습니다...
9회에.. 하..

몇년전부터 응원하는데 (본래 기아팬...) 오늘 9회에 맨붕에 10회 밀어내기.
9회는 어쩔수 없었다고 봐요.... 뭐... 투수니깐 맞을수도 있는데 강격학 선수 에러는 진짜 용서가 안되네요
...전 오늘 경기로 확신이 생겼는걸요.

이대로 계속 지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ㅠㅠ.....선수들 삭발까지 했던데..... 정말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화
강경학 에러 낼때 진짜 참고 참은 욕이 육성으로 먼저 터져나오던...
저도 집에서 보면서 쌍욕이 다 나왔습니다....
개막하기 전부터 우승 후보 우승 후보 하길래 뭔가 느낌이 쎄해서
초반에 경기는 보지 말고 결과 좀 보고 응원하자 생각했는데
안 보길 잘했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엉망인 것 같아요;;;
진짜 베이징 올림픽 이후 왜이렇게 망가졌는지.....
그립네요..... ㅠㅠ
영감님의 방식이 지금 통하지 않는건지 아니면 한화 선수들 한텐 그 방법이 맞지 않는다면 고집 보단 변화를 택해야하는데 매번 같은 방식으로 운용하니 보는 팬들도 선수들도 지쳐가면서 결과도 엉망이 되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음..강경학선수 에러는 정말 이런걸 에러하면
먼가 일부러 했다는 느낌일 정도
그리고 마지막투수 일부러 스트하나도 못넣은거누아니겠죠?
암울하네요
송창식은 진짜 아무 잘못없어요 150벌투받고 그저께 등판한 선순대... 안그래도 피폐해진 선수를 올린 감독 탓이 크죠... 그리고 4구 중 2구까진 훌륭한 유인구 였습니다 가단지 강민호가 안걸려든거죠....저라도 저런 지친 상태의 투수가 올라오면 일단 지켜보겟습니다
노아웃 만루에서 2아웃까지 잡아줬어요..... 송창식 선수는 말하기가 참.... 오죽하면 이긴 롯데 팬들도 이기고도 미안한 경기라 할 정도인데요
사실 저는 sk팬이었는데 작년 김성근감독 한화로 가서 김성근 감독팬인 저도 한화를 응원하게 됬는데 김성근 감독스타일은 변한게 없어요.......근데 분명한것은 선수 기용에서 자꾸 엇박자타는 기분이 들어요....이건뭐 한곳을 막으면 다른곳에서 터지고 또 다른곳을 막으면 저기서 터지고.....오늘 에러도 분명 나올만한곳이 아닌데 갑자기 나오고......그게 결정적인 패인이네요....정말 자꾸 어처구니없는 상황만 대풀이되니까 응원하는데 한계가 오는거 같아요...진짜 한화팬님들은 존경스럽네여.........
sk시절엔 확실한 1선발인 김광현 선수가 앞에서 받쳐주니깐 4,5선발 들이 휘둘릴때 퀵후크로 불펜 떼 투입으로 이기고 그러기도 했는데 한화엔 현재 확실한 1선발도 없는데 맨날 퀵후크 퀵후크 이러니 불펜은 지치고 망가지고.... 그렇다고 이기는것도 아니니 ....... 아 그냥 할말이없네요 ㅠㅠ
김성근 감독도 뭔가 조급해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나이 더 많아지시면서 많이 변하셨네요. 선수들이야 그러는게 이해 가는데 감독님은 그러시지 않아야 하는데...워낙 여론이 안좋아서 많이 신경쓰이시나봐요.
뭐 이번시즌은 처음부터 워낙 자주본 장면들이라 딱히 열받진 않더군요? ( - -);;
집사람도 제가 오늘 야구 보는걸 옆에서 다 지켜봤는데 끝나니까 하는 한마디...
'이젠 오빠도 해탈했나 보네?'
으허허 이렇게 한화팬들은 득도를 하는가 봅니다.
저도 차라리 득도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머리가 깨질거 같고 뭔가 참... 멘붕이 옵니다....ㅠㅠㅠ
쓸데없는 브라질리언 왁싱하고 이상한 교체도 있고 작년엔 지칠시기에 특타나 하고...
특타를 하든 야간 펑고를 받든.... 이게 뭐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결과로 이어진다면 선수들도 불만이 생길테고 교체도 그렇고 타순도 그렇고 이해가 안갑니다 ....
진짜 거짓말 안 치고 정우람 무서웠어요... 오늘 못 이길 줄 알았는데...
정우람도 정우람이지만 이용규 선수 호수비 2개 나오는거 보고 이건 질수가없다 생각했는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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