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생활] 오늘 일하다 정말 죽을뻔햇습니다....2014.02.20 PM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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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새로 시작한 알바이데.. 오늘 알바하는 공장에서 정말 까닥 위치 안좋았으면 정말 죽을뻔햇습니다

제품에 거는 쇠고리 같은게 있는대 그것이 잘안걸렷엇나 봅니다 대략 그게

풀리면서 튕겨서 제턱에 맞았습니다 다행이

턱아래로 맞은덕에 6바늘 꼬맨것으로 끝낫습니다 맞은위치가 조금만더 위라면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다치고나서는 정신이 없어서 아픈것도 몰랏습니다

한1분뒤인가 피가 철철 나서 사장님하고 차타고 병원에 달려가서

엑스레이 검사도 하고 이리 저리 의사가 둘러보더니

다행이 뼈에는 아무 이상없고 좀 심하게 긇인것으로 끝나서 다행이라면서 꼬매줬습니다

병원서 하루에 한번씩 와서 소독받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기 알바공장의 사장님도사람이 좋아서 아침에 치료받고 출근하라면서

5만원쥐워주면서 치료비 떨어지면 이야기 해라 하면서 오늘은 그냥 퇴근하고 내일보자 라고 하셔서

오늘은 그렇게 퇴근했습니다

흉터같은것은 남기거나 하고싶지 않앗는데...

의도치 않게 흉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거참.....

이렇게 집에와서 별의별 생각이 다나더군요... 이게 뭔짓인가 싶기도하고..참..

이럴거면 부사관떄 2년연장하고 전역할껄 하는 마음이 더 생기더라구요

여튼 이정도로 끝나서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그래도 이제 일하기가 솔직히 겁이 납니다...
댓글 : 18 개
다행이군요! 앞으로도 조심하시길! ~_~
예 더더욱 조심하겠습니다!
솔직히 사장이 치료 받고 오라고 치료비 5만원 준건 산재처리 하지 않는다는거 같고... 사장이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얼굴 흉터는 성형 외과를 가셔야 그나마 흉터가 적어요.
이번주에 시작했고 쭉해도 딱히 4보험이 없는 걸로 알고잇는데 잘은 모르겟습니다
산재라...여튼 성형외과라 ...병원서 소독받으러 가는것 외에 성형외과에서 또 찾아가서 무엇을해야되는것인가요?
공장같은데선 진짜 조심해야되요. 우린 뛰지도 못하게함. 뛰다가 넘어지면 부딪힐게 죄다 쇳덩어리라...
이번기회로 확실히 꺠닫게 되었습니다 이거참 겁이 나는군요..
으엉. 다른건 전부 보험처리 같은건 되나요?
그런 공장에서 사고 난거는 산업재해 처리등으로 후속조치가 귀찮은 일이 많거든요.
제가 따로 4대보험을 안내는대 산재가 되는것인가요? 으음.. 그부분은 잘몰랏는대..
저도 소 돼지 마블링하는 공장에서 알바하다가 고기 거는 쇠 갈고리에 손이 아작날뻔 했었죠
아무튼 몸으로 일하는곳은 조심 또 조심이에요...ㅠ
도축장 그쪽 사슬 정말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도이거 이번기회로 더더욱 조심해야될것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사장님이 인간은 되셨네요. 항상 조심하셔요 ㅠㅠ
예 전보다 더주의를 해야될것같습니다 ㅠㅠ..
항상 조심 또 조심 하세요 보니까 체인 블럭은 아닌거 같은데 현장에서는
체인블럭 같은거 많이 쓰지요 저희 회사는 예전에 이거 쓰다가 철판 이 힘에

터져서 고리가 날아가서 하필 일하는 사람 얼굴 맞고 그분 그자리에서 즉사
하셨습니다..

하루 빨리 쾌차 하시고 진짜 일하실때는 항상 조심 해야 합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이거정말 이번일로 상당히 겁이 납니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하더니만 딱 그꼴입니다..
제가 알기로 정규직이든 알바든 4대보험 가입은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력서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월급에서 제하는 것이고요
그것은 알고있긴한데 그런대 알바들 4대보험 안들어가는 곳이 많다보니..이쪽도 그런것같습니다..
공장일 위험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조심하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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