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제가 강의(?)한 뉴비님들이 자격증 전원 합격...!

음 기분이 일단 좋긴 하네요.

일단 전 강사가 아닌 일반 IT업계 실무 로동자인데...

상황 요약을 하면 9월 초에 본래 10년 정도 있던 게임 업계가 아닌 이커먼스 업체로 이직을 했습니다.

근데...너무 개판이였습니다.

규모나 회사 이미지에 비해 진짜 상상초월 환상의 개판월드;;;;

직책 무관 아무 설명도 없이 실무 직진행 하는데 사실 뭐 이런 회사야 많겠지만

제가 이런 거에 불만이 많은 관계로..

그래서 윗분에게 살면서 처음으로 면담 신청이란걸 하였고

두번째 면담 때 헤드 여러명을 두고 장황하게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해결책을 말해버렸습니다.(이게 화근)

그래서...해결 방안 조치로 교육 커리큐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데...

(에듀케이션 팀이 있지만 이론만 강하고 실무를 모르는 상태)

이 시기에 뉴비님들 4명이 오셔서 이 분들을 대상으로 살짝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목요일에 관련 자격증 시험을 보셨는데 오늘 합격 통보가 왔네요.

홈피에서 합격 여부 확인하시고 다들 좋아하시는데 뿌듯한 느낌이 조금 있네요 ㅎㅎ

당연 제가 전문 강사가 아닌 관계로...정말 실질적 실무 위주에 도움일 될법한

일타강사(?) 느낌으로 진행한지라...퀼리티는 많이 떨어지지만...

붙었으면 됐지!

생각해보니 기분이 좋은건 오늘 금요일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칼퇴하시죠!

[구름나무]

올 회사내에서 입지가 상승하시겠습니다.

[Wing-Zero]

회사 : 오 오늘부터 교육담당

[수각스]

정말 뿌듯하시겠네요!
혹시 어떤 자격증을 가르치셨나요? 저희도 가르쳐주세요ㅎㅎ

[가슴에사과를]

옳~ 메로나 쏘라고 해요~

[한랭건조]

대기업도 개판으로 진행하는 곳이
수두룩하다는게 정말 놀랍죠.
테스트 코드 짜는 곳을 못봄.
금융권 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