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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서대문구 친구토막살인사건2011.07.21 AM 08:25
경찰에 따르면 평소 가출과 비행을 일삼다
중학교를 중퇴한 최양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안모(15)양,
윤모(16)양, 피해자 김양과 어울리게 되었으나
이중 김양이 나머지 친구들에 대해
"헤프다. 남자와 너무 많이 잔다"고 험담을 하자
김양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게 됐다
이게 최양은 안양.윤양과 서로 짜고 지난 9일 평소처럼
김양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뒤 갑자기 위협적으로
태도를 바꿔 김양을 감금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최양은 평소 함께 어울리던 정모(15)군과
피해자의 남자친구 박모(15)군도 불러 범행에 합류 시킨 뒤
주먹과 발 등을 이용해 단체로 김양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가했다. 이들은 김양을 폭행하다 지치면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폭행하는 방법으로 잔혹하게 학대했고
결국 김양은 감금폭행 3일 만인 지난 12일 사망했다
최양 일행은 김양이 사망하자 친분이 있던 이모(19)군을 불러
사체 처리에 대해 논의를 했고 인터넷과 TV를 통해
관련 정보를 습득한 뒤 이군의 주도하에
시체를 한강에 가라앉히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수월한 시체 운반을 위해
김양 시체의 아킬레스건과 목을 칼로 그어
거꾸로 매달아 피를 다 빼는 엽기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았고
물에 잘 가라앉게 하기위해 김양의 시체를 감싼 담요에
벽돌, 시멘트 등을 함께 넣는 영악함을 보였다
또한 최양 들은 13일 새벽 담요로 싼 김양의 시신을
택시로 옮기면서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택시기사에게 "학교 과제용 조각상"이라고 둘러대는 등
청소년답지 않은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피의자들은 김양의 시체를 유기한 뒤 집에 돌아와
경찰 수사에 대비, "김양이 지난 9일 최양의 집에 찾아와
아버지와 싸웠다고 하소연한 뒤 돌아갔고,
이후 본 적이 없다"는 내용의 시나리오로 입을 맞춘 뒤
종교행사에 참여하는 치밀한 계획까지 세웠다
그러나 완전범죄로 은폐될 것 같았던 이들의 범행은
김양의 시신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끝을 맺게 됐다
* 후일담으로 피를 빼낸다던지 시체에 석고를 바르는 행위는
'명탐정 코난'을 보고 따라한 것이라고 합니다. *
댓글 : 24 개
- 희소가치
- 2011/07/21 AM 08:35
흠 벽돌에 시멘트 까지 넣는데 왜 떠올랐을까,,,
- 타카쿠라 히마리
- 2011/07/21 AM 08:39
ㄴ죽은자는 언제나 진실을 알리고 싶어하니까요
- 피클s
- 2011/07/21 AM 08:43
ㄴㄴ 그냥 담요가 느슨해진거겠죠... = ㅅ = ;;
- ABREACTION
- 2011/07/21 AM 08:44
와 신기하네요 희소가치님 말씀대로 이론대로라면 떠오를 리 없는데 세상은 진짜 뭔가 있는 듯. 착하게 살아야
- 크라운진
- 2011/07/21 AM 08:49
이 사건 제 친구가 근무하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국선 변호사 맡았는데..정말 가관도 아니라네요..애들이 반성도 안하고..양심의 가책 이런거 하나도 없고 자기네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재판때 피의자들 부모들은 하나도 안왔답니다. 자기네들이 거기 왜 가냐고 그러면서...
재판때 피의자들 부모들은 하나도 안왔답니다. 자기네들이 거기 왜 가냐고 그러면서...
- 인간류관찰중
- 2011/07/21 AM 08:52
얘네들 벌을 받긴 받나요? 또 청소년이랍시고 솜방망이인가요?
- 크라운진
- 2011/07/21 AM 08:53
그리고 범행현장들 사진이런거 보면 아주 장난아니래요..진짜로
상상도 못할만큼 잔인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디서 뭘봤는지..
시체 구멍이란 구멍에는 이쑤시개로 막아놓고 저승길 노자돈
하라고 10원짜리도 시체에 같이 넣어놓고..변호사님들도
막 국선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다고..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상상도 못할만큼 잔인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디서 뭘봤는지..
시체 구멍이란 구멍에는 이쑤시개로 막아놓고 저승길 노자돈
하라고 10원짜리도 시체에 같이 넣어놓고..변호사님들도
막 국선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다고..그랬다고 하더라구요..
- 명탐정명박
- 2011/07/21 AM 08:57
청소년이니 소년원 조금 있음 괜찮아질듯.
원래 미성년자는 살인면허랑 강간면허 있는 나라잖아요.
원래 미성년자는 살인면허랑 강간면허 있는 나라잖아요.
- MS 루시스
- 2011/07/21 AM 08:58
소름끼친다 ㅎㄷㄷㄷ
- 지징
- 2011/07/21 AM 09:01
호성의 뒤를 잇는
- Kalloss
- 2011/07/21 AM 09:02
세상엔 아무것도 없어요. 저런 경우는 저놈들이 허접스러워서 사용한 벽돌과 시멘트가 시체를 가라앉히기에 부족했던 것 뿐이지.
- RawRiet
- 2011/07/21 AM 09:04
ㅡ,.ㅡ;;;
- 크라운진
- 2011/07/21 AM 09:05
근데 생각해보니깐....이런식이면...한강 밑바닥에
유기된 사체들 많을거 같음..ㄷㄷㄷㄷㄷ
유기된 사체들 많을거 같음..ㄷㄷㄷㄷㄷ
- 마루코는 삼겹살
- 2011/07/21 AM 09:17
헐...이거야 말로 리얼 괴담...
누가 그랬던가..ㅠㅠ 귀신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 이라고..
누가 그랬던가..ㅠㅠ 귀신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 이라고..
- 디쿠맨
- 2011/07/21 AM 09:17
진짜 저런 것들 패죽여야 되는거 아닌가? 저런 애새끼들은 나중에 사회 악이 될게 뻔한데.. -_-;
- 용왕귀
- 2011/07/21 AM 09:21
아 ㅆ.ㅂ 경찰이 손수 얼굴을 가려주네
정말 좋은 나라구나
야 기분좋다!
정말 좋은 나라구나
야 기분좋다!
- 딥쁠
- 2011/07/21 AM 09:22
평생 기억에 남겠지
자다가도 친구 얼굴 생각나서 식은땀 흘리면서 깨고
혹여라도 결혼을 하게 된다면 자기 자식들 보면서도 친구 얼굴 오버랩 되고..
자다가도 친구 얼굴 생각나서 식은땀 흘리면서 깨고
혹여라도 결혼을 하게 된다면 자기 자식들 보면서도 친구 얼굴 오버랩 되고..
- whytong
- 2011/07/21 AM 09:25
80년도에 일본에서 있었던 여고생 드럼통에 넣어서 시멘트 부어 죽였던 그 사건 기억나네요.
- MiRay
- 2011/07/21 AM 11:25
시발년 존나 맛있게 생겼네.
이런년을 새우잡이 배에 실어 보내야 제맛인데.
근데 이거 작년에 나오던 얘기인데..
아무튼 피해자는 불쌍할 뿐이고..
살은년은 그냥 완도섬에 노예로 감금시키면 좋을 듯b
이런년을 새우잡이 배에 실어 보내야 제맛인데.
근데 이거 작년에 나오던 얘기인데..
아무튼 피해자는 불쌍할 뿐이고..
살은년은 그냥 완도섬에 노예로 감금시키면 좋을 듯b
- DISC X
- 2011/07/21 PM 09:11
크라운진님 말씀대로라면, 프로파일러라는 책에서 봤던 범죄자들과 비슷한 냄새가 나네요.
- ㅇㅇㅋ
- 2011/11/18 PM 10:28
제친구 아는 애입니다. 옆동네 사건이에요.. 참고로 전 고2
- 검은나나
- 2011/12/08 AM 11:04
홍은중학교라네요 ㅎㄷㄷ
저도 홍은중학교 출신인데 서대문구 ㅎㄷㄷㄷ
개새끼들
저도 홍은중학교 출신인데 서대문구 ㅎㄷㄷㄷ
개새끼들
- 햇살사랑
- 2011/12/08 AM 11:11
개새끼라고 욕하지 마세요.
개가 불쌍하잖아요.
직쏘는 뭐하나 저런 것들 안 잡아죽이고
개가 불쌍하잖아요.
직쏘는 뭐하나 저런 것들 안 잡아죽이고
- 갈치대왕님
- 2012/01/13 PM 05:54
일본 콘크리트 사건보다 더 잔인한 듯 --; 쟤네들 커서 더 큰 범죄자 될 것같은데 하여간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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