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담] 결혼까지 생각했다 헤어졌네요.2014.01.27 PM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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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만에 마이피에 글을 올려보네요.

심적으로 영 좋지가 않아서...배경이랑 조합은 괜찮을지도..

500여일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네요.

딱히 싸운 것도 없이 맞이하게 된 이별이라

난감하기도 하고, 화도 나면서....

적적함에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3년전에도 이별을 맞이하고 못다한 마음 이번 연애는 열심히 하고자 했는데

이게 나혼자 잘한다고만 해서 잡히는게 아니였나 봅니다.

여자친구네 아버지 환갑잔치도 가고 이번 설에 서로 인사를 드리려 했건만

결국 손도 못써보고 끝나버렸네요...

사진도 전부 떼어내고, 데이트 통장도 접고...

울적합니다 :)...

마이피 관리나 제대로 다시 시작해볼까 해요...
댓글 : 39 개
아...가슴아프군요...
팬으로서 위로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연애에 몰빵하느라 마이피도 소홀했습니다.
다 그런거죠 머;;
그러게요...휴
오랜만에 오셔서 이런 슬픈 글을 남기시다니....ㅠ.ㅠ
마이피에 어울리는 듯 합니다 ㅠ_ㅠㅋㅋ
저도 두번이나 그랬었어여..

근데 오히려 요즘 아주 전성기임 ㅋㅋ

기운내세요~ 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그러게요. 저도 두번 채웠네요 ㅠㅠ

뭐 열심히 살아야겠죠?
비슷한 케이스를 겪었던 터라 가슴 아프군요.. 기운 내십시오
그러게요...이런 케이스를 겪는 사람이 많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헉....오랫만이신데 이런 비보를....
힘내세요 ㅠ
감사합니다 ㅠ_ㅠ 힘내야지요
추억의 마이피. 근데 남일이 아니네.
저는 3년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요.
올 가을이나 내년봄에 결혼약속했고 그러기로 했는데
1월 2일날 헤어졌습니다 ㅠㅠ

결혼하면 이 차는 너꺼야 하고 새차 뽑았는데
저도 하나둘 다 정리했는데 차는 아직도 정리를 못하고있네요 ㅠㅠ
아.......간만에 뵙는데 비슷한 일을 겪으셨군요...

여자 마음 참 힘든 것 같아요 :)..
힘내세요..
진짜 오랜만에 뵙는거 같은데... 힘내세요~ 여자는 많습니다!
무슨일이 있으셨길래 결혼까지 생각하시다가..흠...
힘내세요
제목보고 휘성 노래가 생각났네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호르몬작용으로 인한 콩깍지가 1년~1년반 이면 벗겨진다고 합니다...
더 좋으신 분 만나실겁니다
대체 헤어진 이유가 뭔가요.. 궁금해죽겠습니다;;
글쓴이입니다.

헤어진 이유가....

그냥 더 이상...좋지 않다고 하네요. 딱히 계기가 있지도 않습니다...

무릎 꿇고 빌만한 이유라도 있으면 그러겠는데, 정말...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나 저랑 완전 똑같네요.
이유가 없어서 잡을수없는겁니다 ㅠㅠ
싸우기라도 했으면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할텐데 그게 아니니 아무말도못하고 이별을 ㅠ
아// 간만에 오셨다 했는데 이런일이..힘내세요
  • YUI!?
  • 2014/01/27 PM 02:40
1000일 채우고 결혼얘기 오고 가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 휘청이니 여자가 바로 그만만나자고 해서 깨진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 인생에 매우 적절한 필터링이였다고 생각중..
함내시길
힘내셈~
그런다고 다시 연락하지마세요.
여자는 빠르더라구요. 가차없이 ㅂㅂ
어제 연락했다가 ㅠㅠ 말도 못합니다. 내용은 제 마이피에 적어놨어요 ㅠㅠ
오랫만에 왔는데 안좋은 소식이네요ㅠㅠ

힘내세요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이별통보 받고 헤어진적 있었는데

지금은 훨씬더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까지 했습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ㅠㅠ 저 좋은 인연이 잇겟지요
힘네세요 ㅜㅜ
  • tomcs
  • 2014/01/27 PM 03:08
아프지말아요. 여자는 많아요. 전성기는 다시 온다는게 맞는거 같음
7년을 만나고 함께하기로 했던 사람이 있었고 , 일방적인 통보와 이해도 할수 없는 이유로 버림을 받은적이 있었네요...

이별 이후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기도 했지만 , 시간이라는 녀석에게 의지만 해서는 안된다는 나름의 답을 얻었습니다.

당분간 심신이 말이 아니실텐데 , 힘들어는 하시되 절대 자책하거나 자신을 원망하지 않으셨으면 하고 , 떠난 그 사람

보다 더 값지고 멋진 내 가족 , 지인들 , 그리고 자신을 돌이켜보며 다시 당당히 일어설수 있다고 다짐하십시오...

그 고비를 지나 자신과 현실에 충실히 임하고 계시면 , 더 멋지고 아름다운 인연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ㅜㅜ
허... 힘내세요...
힘내세요.....ㅠㅠ
아아! 다시 오신다면 그저 반가울뿐! 히..힘내십쇼. 전 계급이 원사라구요;;;
500일의 썸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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