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유통업에 종사하시는분!!2015.08.29 PM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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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통업쪽으로 취직을 하려고하는데...

유통업이 워낙 광범위해서 그런지 회사마다 직종이 다 다르더군요 ㅠ

요즘 유통 트렌드나 구직방향 정보 좀 알고 싶은데

종사하시는분 계신가요 ??

개인적으로 질문드릴게 있어서 ....
댓글 : 11 개
아시는분이 유명 유통업회사에서 상무까지 하시다가 그만두고 새로 만들었는데, 미수금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규모가 크면 클수록 미수금은 억대는 금방 가서.. 경기 나쁘면 부도크리 ㄷㄷ
ㄷㄷㄷ...
친한형님이 식품유통인데 혼자 운영하지만 미수는 1억정도, 자형이 목재유통쪽인데 미수금이 4억정도...
하여튼 유통하시면 영업도 뛰어야 하지만 2군데 뚫어도 1군데가 미수금 안주면 존나 깨지는곳이 유통회사 ㅎ
왠만한 영업직보다 힘드니 잘 생각해보세요.
마이피 전효성님이 육류쪽 유통업하시던것같은데..제 기억엔..
!!
수원쪽 아시는분 있긴한데..
전 유통관리사 쪽을 가고싶은데 ㅋ 회사마다 그런 직무가없네요. 동탄에 살고있긴한데.. 그냥 인터넷으로 알아봐야겠네요... ㅠㅠ
편의점 법무인데 유통업계 군대식 문화는
각오하셔야합니다. 야근 주말 출근도 많고요
으 어디든 군대식문화 없는 직장이 있을까요...

물론 제가 격어본게 아니니 ㅠㅠ
꿈도 희망도 없는 일인데 굳이 하고싶으신 이유가..?
하긴 제 기준에서니까
돈만 본다면 그럭저럭 괜찮을지도..

문제는 항상 이쪽은 비슷한 말을 하는것 같은데
지금은 아니고 나중에 믿을만하면 ~ 이라는 뉘앙스로 연봉을 올려준다고 이야기하는데
처음엔 다들 이렇게 시작하는거야
나는 지금 내 친구들보다 연봉 몇 배가 높다~ 어쩌니 저쩌니
어쩌라고 내가 지금 연봉이 쥐뿔인데 나중이라는게 다 본인들 변심에 어떻게될지도 모르는건데

물론 회사 매입매출 장부보면 매출 개쩔고 경상이익 개쩌는거 알지만
어짜피 저랑 관계없는 돈들...

과거 제가 떠올라서 신중히 결정하셧으면 하는군요
유통을 왜 하고싶은건지.. 한 번 곰곰이 되새겨보세요 잊지못할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경험을 아직 못해봤기 때문에 모르수도 있겠죠? ㅠㅠ

일단 유통업의 현실 및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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