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이연복 셰프는 부먹? 찍먹?2015.05.14 PM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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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ffingtonpost.kr/sehoi-park/story_b_7280670.html?1431584886


부먹 찍먹은 정해져 있다!!!

기자 : 이런 거 말고 혹시 중식에 대한 오해가 있나요?

이연복 셰프 : 요새 자주 쓰는 '부먹 찍먹'이란 말 알죠? 부먹 찍먹 이런 게 사실 논란의 거리가 될 게 없는 거에요. 튀김은 소스에 강한 튀김옷이 있고 소스에 약한 튀김 옷이 있어요. 일식 중에 돈부리라고 알죠? 그런 튀김이 소스에 약한 튀김이에요. 젖으면 눅눅해지죠. 탕수육도 마찬가지로 주방장에 따라서 소스가 닿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바삭하게 유지되도록 튀기는 게 있고 포삭하게 튀기는 게 있어요. 전자는 부어 먹는 거고 후자는 찍어 먹어야 맛있죠. 아니 딱 탕수육 상태를 보면 알지 그걸 가지고 싸워요.

결론 : 싸우지마세요 상태보고 결정하세요 ㅋㅋㅋㅋ
댓글 : 9 개
사스가 달인...
보통 홀은 볶먹.
이미 소스에 볶아져서 나옴
그냥 지 꼴리는데로 먹고 치우면 되지.. 왜 싸워.. ㅋ
사는놈 마음
크으 달인님!
그러니까 바삭한 감이 남아 있어야 맛있다는 말, 부먹은 일단 소스 부어 놓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삭한 감이 사라지는게 확실하니.. 최대한 바삭한 감을 유지하려면 찍먹이 최고라는 말이네요.
배달되는건 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따로 주는거고 먹는건 그냥 본인 맘
보통 홀 가면 부어서 주는 이유가 그거죠
그리고 결론적으로 정통 중국 탕수육은 볶아 먹는 것이죠
그냥 상황보고 먹으라는게 맞는 뜻이지만 목란은 볶먹
찍먹이 정말로 최고고 답이라면

부먹 방식은 일찌감치 없어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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