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여러분 로또 당첨되면 뭐하실거에요?2020.08.21 PM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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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산다 차산다 이런거 말고

일당 30만원씩 주고 가마꾼들 고용해서

주차장까지 가마타고 출근해서 파킹하고

 

(당연 리모콘으로 잠궈놓을거임)

 

꼴뵈기 싫었던 직장상사한테

그간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열심히 뺑이치세여 라고

 

고상하고 우아하고 재수없는 말투 날려주고

사직서 사뿐한 스냅으로 날려주고 나와서

 

다시 가마타고 와이프 일하고 있는

어린이집으로 픽업하러 가는 그런 로망이 있어여

 

여러분도 있으신가요?

 

 

댓글 : 44 개
이번주에 로또가 될 예정이지만 정말로 로또가 된다면
사람 변하지 않고 지금처럼 회사 열심히 다니는게 소망입니다.
조금 마음 편하게 다니는 회사생활.. ㅋㅋ
어? 이번주에 저도 될 예정인데 그럼 같이 되시겠군요 ㅋㅋ
저도 마음 편히 회사나 다니면서 사고싶은거 사야겠어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수퍼백 뚜껑 안빨아먹고 버릴거임
여행도 가고 사회 봉사 활동 하면서 느긋하게 살고 싶네요
조그만 가게 하나 얻을거에요 월세 안내도 되게.ㅠㅠ
일당 30만원 쏠쏠하네요.
가마꾼 필요하시면 연락바랍니다.
대기할때는 주차장 바닥에서 기다려야할텐데
그 정도는 줘야지요 ㅎㅎ

당첨되면 연락드릴께여!!
당첨될 리 없지. 라고 생각하며 재미로 사는지라 생각을 안해봤습니다. =ㅂ=
회사 안다니면서 지금정도 소비 유지하면서 죽을때까지 편하게 살려구요
매일 블루레이나 보는 백수로 살고 싶습니다.
레고방 하나 크게 만들예정
닐패트릭해리스 처럼 치킨 한번 핥고 버리기 ㅋㅋㅋ
하던일 그만두고 진짜 하고 싶었던 공부하고 싶어요. 그래서 재미있게 진짜 내 일 하고싶어요.

무책임하게 잠수퇴사해보고 싶어영 !!!
조용한 곳에 커피샵 차려놓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기에는

로또 금액이 조오금 모자라네요...
퇴사
전 그냥 짤리지 않고 동료들 민폐 안끼치는 수준에서
적당히 즐기며 직장생활하고 싶네요
상사 눈치 안보고 정시출퇴근에 법휴 연차 다 쉬고요
그만두고 싶지는 않네요 그냥 상사가 ㅈ랄하던 말던하고
ㅈ랄하면 녹취해서 고소고고 이러고 살고싶어요
돈으로 못산다고 하는 것들은 사보고 싶음.
오전에는 하고 싶던 실내 운동들하고 점심은 맛난거로. 오후는 약속이나 취미 생활들 반복.
건강검진 해서 아프거나 안좋은곳들 전부 고칠겁니다
수술이든 치료든 뭐든
매우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저만에 속도로 일을 하면서 욕을 먹어도 가볍게 무시할 수 있게 되고 싶어요. 한명이 살기에 충분한 작은 집과 세계 맥주가 가득 들어 있는 냉장고를 갖고 싶어요. 피자와 치킨을 돈 걱정 없이 먹고 싶을 때 언제나 주문하고 싶어요.
전 집부터
당첨되어도 일은 계속하되 돈걱정이 없으니 그냥 릴렉스하게 일은 할것 같네요ㅋㅋ
작은 집 하나 마련해서 파트 알바 같은거나 하며 살듯..

코로나 전이었으면 미국가서 포닥 한번 더 할 계획이었지만 ㅡ_ㅠ
  • M12
  • 2020/08/21 PM 03:19
피자 맨날 사먹을거에요.. 아니면 피자집 사고 싶어요.
님을 기사로 쓰고 싶습니다
...??!?
근데 요즘로또되도 그렇게 큰돈도 아니라서 이거저것 하고싶은거 다할수도없겠더라고요
저는그냥 된다면 편의점두개정도운영하고 집사고
바이크좋은놈으로 뽑고 그러고싶메요
저는 일단 페퍼로니 피자 바로 시켜 먹을거에요!!!
부모님 빚 갚아드리고 지금 직장이 싫진 않아서 근처에 집 구해서 독립해볼 것 같네요 ㅎ..
엄마 집사주고 다 쓸겁니다
제주도 가서 집지어 놓고
고양이 기르면서 느긋하게 사는거요 ㅎㅎ
일단 빚갚고 천천히 생각해보는거 자체를 즐길겁니다.
통장에 두고 이자나 불리고 싶네요
어쩌다 가마꾼을 고용하는 로망을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가마도 일종의 자동차 개념(?)인데
주차장에 파킹해도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돈 있으면 가마꾼 고용해서 쓸 수 있겠더라고요

하루종일 주차장에서 넷이 대기타게 시켜보려고...
흑마술 연구해서 집사람 부활...?!
회사 다니면서 야간이나 주말 근무 놉!! 시전 할꺼입니다
일단 가족이랑 마음편히 한달정도 국내여행 다녀오고 싶네요.
이곳저곳 들리면서 피곤하면 숙소에서 자고 먹고 쉬고
경치 보고... 상상만 해도 좋네여
저는 일단 집안에 빚부터 갚고 생각해보려고요.
  • nmn
  • 2020/08/21 PM 05:08
일단 당첨돼도 조용히 있어야 할걸요
이사람 저사람 막 찾아올지도 몰라요....
액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모님 은퇴시켜드리고 용돈드리면서 편하게 여생 보내셨으면 합니다.
상가 사서 월세 받으면서 편히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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