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기억에 남는 장난들 있습니까?2021.04.11 PM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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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안 핏줄은 대대로

장난끼가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유독

그 수위가 쎄거나

과한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인데

 

여러분들은 본인이 친 장난이나

경험해본 것 중에

인상깊은 거 있습니까?

 

저는 퇴근해서 집에 가는

선생님 차 학교 친구들이랑 가로막고

들어서 옮기려다 자동차 앞 범퍼 떨어져서

그대로 전부 도망갔던거랑

 

집에 오신 아버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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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세로

"아따 행님 오셨소잉~

쪼까 늦어버렸구마잉~" 했다가

쇠파이프 던진 거 맞은 기억이 있네요

 

댓글 : 9 개
다이너마이트 제조법을 문방구에서 파는 폭죽들 해체해서 따라했다가 학교화장실 공중화장실을 날린적이 있긴하죠.....변기통이 하나 박살남....
그리고 더 심한거[사람은 안다침] 몇개있긴함 ㅋㅋㅋㅋㅋ
와! 재밌었겠다!!!
그때 사실 만들어놓고 친구 겁주려고만 장난치다가 실수로 진짜로 불을 붙여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래서 그냥 변기통에다 던지고 도망쳐나왔는데
진짜 건물 전체가 울릴정도로 쾅!!!!!!!!!!하면서 울리더군요
쩌, 쩐다...

저는 왜 그런 생가ㄱ...
아, 아닙니다...;;
난 여기서 나가야겄어
공원 풀밭에서 불장난 했는데 크게 불날뻔했는데 누가 119 신고해줘서 소방차 출동했던적있죠.
다행히 소방관아저씨들께서 잘 달래주시고 혼내지않아서 잘 넘어갔고 그뒤로 불장난 아예 때려쳤죠.
사실 저도 불장난으로 태워먹은 것도 있고
어릴 때 나무로 된 마룻바닥에
물을 엄청 쏟아서 마룻바닥 다 썩게 만든적도 있긴 해요!
초딩때 친구 여럿이서 한치그 속여먹었는데 친구 한명을 진짜 부자라고 그 리치리피에 나오는 그런 집이라고 여럿이서 속이니까 막 부러워 하면서 속더라구요
저는 이전 직장에서 만우절때
상사는 게이고 동료직원 탈북자라고
뻥쳤던 적도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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