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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플래티넘 트로피] 110번째 플레티넘 트로피2020.12.13 PM 01:32
획득 일자 : 2020. 12. 13
날씨 : 매우 화남
기종 : PS4
제목 : 은혼 난무
소감 : 음... 일단 이 게임을 소개 하자면 XX 같은 게임이다.
장점
그럭저럭 들을 만한 BGM
그럭저럭 볼만한 모델링
그럭저럭 타격감
장점을 굳이 적자면 이정도 이다.
단점
1. 게임 진행시 팅기는 버그 - 그나마 오토 세이브가 되서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CD 뽀갰을거 같다. 플래 따면서 10번은 팅긴거 같다.
2. 캡쳐 찍기 불가능 - 어차피 캡쳐는 안찍을 껀데 캡켜 불가능 구간이 너무 많다. 왼쪽 상단에 겁나 뜸
3. 성의 없는 에니메이션 스크린샷 - 필살기 쓸때 가끔씩 에니메이션 장면 자른거 나오는데 달랑 사진만 같다가 놓는다.
4. 의미 ㅈ도 없는 벨런싱 - 무슨 보스보다 대포가 더 무섭다. 보스는 풀세팅하면 필살 2방이면 보내버리는데 대포는 그것보다 더 강하다. 대포에 맞으면 무조건 넘어지는데다가 겁나 아프다.
5. 미션 진행시 잡몹 처리 - 잡몹을 섬세하게 다 잡아야 다음 미션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잡몹이 알아서 맞으러 오는 것도 아니다. 신나게 뭉친 몹들을 다 잡고 다음 미션을 넘어가려면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잡몹 1,2마리를 잡으려 뛰어가야한다.
6. 잡몹의 벽 - 뛰어 댕기다가 잡몹이랑 부딪히면 걍 잡몹을 밀어내고 쭉 뛰어댕겨야 하는데 앞에 잡몹이 있으면 무조건 점프나 잡고 가야한다.
7. 플레이 타임 늘리려는 XXX마리 잡기 미션
8. 운빨에 의존하는 몇몇 트로피 획득
9. 빈약한 코스튬
10. 세세하게 더 까자면 더 많은데 걍 귀찮아서 안쓰겠습니다.
이 게임을 하거나 플래티넘을 도전 하려는 분들은 좀 고민 좀 하고 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배송비 포함해서 1만원에 신품으로 사서 해서 망정이지 5만원 가량 돈주고 사서 했으면 피 눈물 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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