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일상거리] 게임 LOL .......롤 방송을 보면서 밸런스 문제...2015.02.03 PM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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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접은지 오래됬지만.. 방송경기만 하이라이트 모은것만 보는편인데여..

챔프 선택 픽을 문제로 밸런스 조절 못한다는 글들이 보이는데..

어느정도 맞긴 맞는말 같네여..


일단 정글러 원딜 챔프는 거의 정해짐... 리신 자르반.. 코르키 시비르 ...

서포트 잔나 나미...


그나마 다양성을 보여주는 라인이 탑이랑 미드라고 생각했는데..

방송보면 또 그것도 아닌듯....

롤이 언제까지 흥할지는 모르것지만.. 방송경기에서 좀 다양한챔프좀 볼수있으면 좋것네여..

시청자 입장에서 매일 같은 챔프만 나오니.. 좀 심심하기는 하네여 ^^;;



댓글 : 7 개
같은 유닛을 누가 누가 잘하나 경기하는 느낌
그밥에 그나물 챔프로 싸우니 매번 경기가 비슷한것도 문제고...
한 15분동안 라인전 위주의 파밍싸움인데 여기서도 킬이 잘 안나니 재미가 없고...
스타처럼 5분만에 경기가 끝나는일은 절대 없고 어떻게든 30~40분은 주구장창 끌고 나가다보니 확실히 재미자체는 그닥 없어요... 그냥 어디에 와드박나 갱루트가 어디인지 게임할 때 도움되는 부분이 많아서 보는 이유가 더 큰듯요
EU 스타일을 제작사에서 정식으로 인정할때부터 이런 길은 정해져 있었죠... 사실 그로 인해 얻어지는 장점 역시 분명히 있었다고 봅니다.(포지션별 전문화, 고정화된 플레이 학습 등)

이렇게 된 이상 픽 다양함보다는 차라리 와드 축소(시야 장악 요소 감소)나 이동의 자유로움(글로벌 이동 아이템 추가) 등으로 좀 개싸움이 자주 일어나게 만들어주었으면 보는 재미가 살아날것 같은데 말이죠. 현재 롤 경기는 실력이 엇비슷할수록 너무 루즈하게 진행되는 감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야 장악은 그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시즌3때는 와드 개수가 무제한이라 진짜 노잼 경기들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그래도 와드 개수 정해져 있어서 눈치싸움이 엄청나거든요.

설치했다 싶으면 지우고 지우면 다시 설치되있고

개인적으로는 정글러랑 서포터 골드 수급량좀 확 늘려주어서
(특히 서포터)
개싸움을 많이 일어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즌 3보다는 많이 나아졌다지만 아직도 서포터가 희생하는 측면이 많거든요.

그리고 소위 고인 챔프라고 하는 챔프들 리워크, 리메이크, 상향이 좀 대규모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챔피언 설계 자체가 유틸성이 높을 수록 아무리 너프시켜놔도 관짝을 부수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리신 카사딘 쓰레쉬 등등) 나오는 챔프만 대회에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패치에 따라 픽이 발빠르게 바뀌는걸 보면 아무래도 효율의 문제 같습니다.
천상계 솔랭보면 하고싶은거 픽한다고 욕 안 하더라구요.
물론 트롤을 목적으로 픽하는게 보인다거나, 그냥 대세픽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쁜 말 나오겠지만 말이죠.
대회에서 볼 수 없는 온갖 픽이 다 나오는데, 그래도 게임이 제대로 흘러갑니다.
똑같이 천상계여도 프로게임 픽이 고착화되는건 그 사람들이 놀러 나온게 아니라
이기기 위해 나온것이기 때문이고, 그렇기에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되는 픽을
하는거라고 봅니다.
경기의 밴 방식을 바꿨으면 하네요.
밴의 단위를 한판한판이 아니라 당일 이미 플레이했던 챔프도 플레이 제한 걸어버리면 나올 수 있는 챔프 가짓수가 확늘어서 경기도 재미있을듯 한데요...
너프 오브 레전드니깐요.
이제 미드는 아리만 주구장창 나올거니 다들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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