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bgm) 천원돌파 드래곤라자 2013.08.03 PM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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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말이 함께 후치를 타면 됩니다."
"살기를 뿌릴 정도의 맛이야. 훌륭하다, 후치."
"남자는 10셀식 30셀, 엘프는 여자니까 20셀에 미인이시네? 그럼 30셀, 어린이는 반액 요금으로 5셀, 모두 65셀 되겠군요."
"마지막 숨겨진 카드는 천기다. 건드리지 마"
"인간의 모든 예절과 문화와 역사는 3대 욕구의 절제로 요약돼! 그것도 추잡한 욕구를 감추기 위해 철저히 기만되고 화려하게 포장된"
"우리는 이제 친구인가요?"
"그렇잖아도 탑메이지라는 호칭은 제게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테페리의 복음을 전파할 테니 당신이 산을 가르는 탑메이지가 되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말이 말을 알아듣다니! 나는 말의 말을 모르는데!"
"성은 없어요. 고아거든요."
"드래곤이야! 정말 화이트 드래곤이야!! 우와, 멋있어!"
"한없이 고상하신 그분께 감히 까마귀들이 소란을 피웠군. 히히힛! 과연 엘프야."
"이 순간... 나는 살아 있다."
"난 자유로운 드래곤이다. 그리고... 자유보다는 구속을 사랑하게 된 드래곤이다."
"나는 단수가 아니다."
"여기 있는 이 핸만 사랑해요."
"내 역할는 끝났어요. 첫눈을 만가로 삼아 떠나간 마법의 가을처럼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