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그림 그리는거 질문좀 하겟습니다

재가 그림을 그려야하는데 (타블렛으로)





위와 같은 그림같이 그라데이션을 자연스럽게 그려야하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재가 연필을 잡아본 기억이 재대로 없고 또한 힘조절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힘조절이 안되면 당연히 명암비가 개판이고 명암비가 개판이면 그림이 개판이죠...

그래서 지금 4B연필 하나사고 저런 도형들만 게속 따라그릴건데 혹시 힘조절이랑 명암비그리는데 도움될만한 팁좀 주세요

[凸[○ω○]凸]

근성과 노력

[killerbe]

뭐든 쉽게 얻어지는게 없죠. 특히나 그림은 눈이랑 손이 발전하는 속도가 다르기때문에 더 힘들었었네요, 꾸준히 연습하시다 보면 연필 다룰수 있는 기술이 생기실꺼에요, 저도 예전에 입시미술할때 어릴때 부터 그림 잘 그린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상도 많이 받고 했었는데, 뎃생하면서 원하는 연필색이 1년 넘게 지나서야 서서히 나오더군요

[리덱스]

포토샵 물방울 모양 툴은 그림을 뭉개는 기능이 있습니다 마치 연필을 손가락으로
뭉개는 느낌을 얼추 비슷하게 낼수있습다

[Gauze]

타블렛 필압 조절 잘되면 왠만하면 될텐데요... 브러쉬를 잘 골라보세요~

[탱크로리DA!]

타블랫이면....
투명도 아니면 감압도를 잘 조정해보시고 아니면 스머지툴을 이용하여 비벼(?)나갈수도 있죠.
현실은 내 손목으로 해야되지만 디지털은 기능을 최대한 이용해주세요.^^

[infrablue]

타블렛으로 그라데이션 표현하는건 정말 연습을(타블렛으로)많이 하신게 아니시면 프로그램쪽으로 해결하려고 생각하시는게 편하실거에요
아예 압력을 끄시고 덧칠로 하기에는 시간낭비이기도 하고 차라리 후보정이 낫지 않을까요?

[Ka-ye]

명암을 면으로 생각하시면 어렵습니다.
소묘를 해보시면 알텐데 사실 연필로 뎃생을 할 때 선가지고 면, 명암표시 다 하는 거거든요?
사진출력물도 보면 사실 망점, 즉 점으로 명암과 색을 조절합니다.
노랑 바탕에 빨강점 빨강점 빨강점... 뭐 이런식으로 조절되어가지요.
면으로 발라서 그라데이션을 나타내는건 유화나 수채화의 기법인데 사실 유화도 여러번 붓칠을해서 색을 혼합하거나 농도를 조절함으로 그라데이션을 표현합니다.

즉, 그라데이션은 색의 혼합이나 농도로 중간비를 맞춰나가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걸 CG에서 표현하기는 꽤 쉬운편인데 기계적 특성상 중간값을 찾거나 에어브러쉬등으로 옅은 농도로 뿌려주는게 간단해서 그렇습니다.
빨강, 노랑 두색을 칠하시고 중간을 적당히 혼합해보시거나 (포샵이라면 블러나 농도가 적은 브러쉬툴?) 처음부터 적은 농도로 여러번 덧칠해서 만들어보세요.
필압은 기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IED]

- 대충 단계 넣고 필터로 블러 넣는다.

- 에어 브러시를 사용한다.

- 필압을 이용해서 세밀한 단계를 계속 추가한다. 필압만 이용하지 말고
브러시상태+Alt = 스포이드로 간접색들을 뽑아가며 채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