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아토피가 뭐길래' 딸 살해 후 자살…왜?2014.01.21 PM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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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40121n17791


평범한 주부가 수년째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던 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은 아토피에 대한 오해가 부른 비극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은 딸의 아토피 완치를 위해 5년 넘게 갖은 치료를 했는데도 진전이 없자 모녀가 함께 삶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요약하자면


딸이 아토피에 걸렷는데 부모가 인터넷에서 잘못된 치료를 보고 그걸 딸아이한테 함 그래서 아이의 아토피증상이 더욱더 심각해짐

몇년쨰 나아지지 않고 딸이 괴로워하는걸 보자 그걸 지켜본 엄마는 딸이 더이상 괴로워하는걸 볼수없자

딸을 목졸라 죽이고 자신또한 자살을 하엿답니다







후아...슬프네요.....

아토피 하니 생각나는건데 저도 6살때 아토피 엄청 심하게 걸렷습니다

전신에 아토피걸려가지고 목이랑 손등 발목 허벅지 옆구리 복근 엉덩이 진짜 성기랑 얼굴부분만 아토피 안퍼지고

전신에 아토피에 걸렷는데 저희아버지는 절 저희아버지가 아시는 한의원분에게 찾아가서 약을제조해오시고

그약을먹고 또다른 약을 만들어 오셧는데 그걸 페브리즈와 같은 분무기에 넣고 그걸 매일 아침 저녁마다 화장실에서

절 다벗기고 분무기에 넣은약을 재온몸에 뿌리셧슴 그렇게 한 2달인가 3개월 지나니 다행이 다없어졋는데...다행이

어렷을때라 심하게 기억나지는 않앗는데 꽤 흉측햇던걸로 기억함....저 아토피 걸리니까 빨레랑 음식에 엄청 철저햇는데

고기와 같은 육식류 절대로 못먹이게 하고 과자도 못먹고 음료수도 못먹고 다른사람에게 옮길수도 잇고 나가면 더안좋아 질수잇으니 집밖에 못나가게 하고 그 종나 맛없는 한약을 하루에 3컵식 드링킹 해야햇고 그렇게 생고생 끝에 고쳣는데


저 죽은 여자아이는 정말로 불쌍하네요
병원이나 의사만 재대로 찾아갓으면 됫을텐데
댓글 : 7 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군대후임놈도 아토피로 30년간
고생하다가 결국 공기좋은
뉴질랜드로 이민..
많이좋아졌다고 하더군요..
갠적으로 군대후임보면서 느낀게..
아토피 심한 사람들은 군면제 까지
고려해줬으면 하는바램..
전 30대 중반인데도 가끔 방심하면 도지더라고요.
학생 때 만난 의사 말로는 20대 중반에 안 없어지면 평생 가기 쉽다더니
정말 평생 갈 기세입니다.
어렸을 땐 자면서 긁어제끼는 걸 엄니가 보다 못해
손을 붕대로 감고 허리띠로 팔을 묶어놓기까지 했었대요.

본인도 괴롭지만 그걸 지켜보는 부모 마음은 어떨지...
잘못된 선택이긴 하지만 저 엄마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Tv에서봣는데 아토피치료약을 민간인이 개발한게 나오던데 주원료가 뱀독인데 이걸희석하고 약초랑 잘섞어서 실험자들한테 실험을햇는데 진짜 신기하게 싹낫던거보고 저사람 돈방석에 앉겟구나 생각햇는데 요즘어떤지 근황이 궁금하내...
예전에 너무 간지러워서 자살했다는 기사보고 ㅁㅊㄴ 이라고 했었는데
제가 피부병때문에 몇개월동안 그러니
이해가 가더라구여
특히 가렵거나 따가워도 만지면 안되는 상황같은 경우...
후....하여튼 피부병은 사람을 미치게 함 정말
우리 형이 심각한 아토피성 피부질환이 있는데.. 보고 있으면.. 진짜 불쌍합니다..

군대도 도저히 아토피달고 군대가서 버텨낼 수가 없을 거라고.. 병특으로 마쳤는데..

진짜 내가 군대 갔다온 환경을 생각해보면, 형처럼 심각한 아토피 환자는 스트레스 극심하게 받았을 듯.. 아마 제대로 군생활이 안되지 싶을 정도...

서울에서 나서 서울에서 살다가 직장구하면서 지방으로 갔는데.. 환경이 바뀌니까 그래도 좀 나아졌다고 하더군요.. 서울에는 다시 들어올 생각이 없다고 하던..
구연산쓰고, 자연식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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