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시 제 키보드 취향에 리니어는 좀 아닌듯...

회사에서 쓸 키보드 세팅 끝나고 집에 리니어 스위치바껭 안남아서

키크론 지프로 적축 (메이드  인 바이 게이트론)쓰고 있는데

그나마 이게 게이트론 중에는 좀 나은 애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제 취향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쑥쑥들어가는게 영... 역시 저는 어쩔수 없는 택타일 (넌클릭)의 노예인듯 하네요.

그래서 다음 키보드 스위치는 108키 풀배열 키보드 하나 더 만들 생각에

다얼유 저소음 오크축 들어간 키보드를 10만 9천원 가량에서 사서 스위치, 키캡은 예비용으로 놔두고 나머지는

버리는 엔딩...............................

뭔 미친짓인가 하시겠지만 저 축을 따로 팔지를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키보드 하나 희생 시켜야겠습니다.

뭐 중간에 에버글라이드 제이드블랙이라는 택타일 중에서 제일 비싼 (1알에 1100원) 스위치를 써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기는 했는데, 그건 ㄹㅇ 개10 돈지랄이라 패스하고

여러가지 이름있는 택타일들 써보고 내린 결론이 저거라 딱 2대 구성하고 오래 쓸려고 합니다.

지금도 테스트 겸 해서 이렇게 길게 써보는데도 역시 결론은 리니어는 저한테 안맞는거 같아요.

거기다 하는 게임이 던전앤파이터다 보니 구분감 없으면 ㄹㅇ 답답......

[에페린]

dareu a104 pro flex 저소음 오크축으로 사셔서 스위치만 빼고 몸통만 파셔도 될껄요? 굳이 버릴 필요까진 없을듯
지금 알리서 저거 할인 중일껀댕

[너구리광견병]

윗분 말씀처럼 키보드 본체를 버릴 필요가 전혀 없죠 ㅎㅎ;;

요즘은 모르겠으나 예전에는 레폴 키보드 사서 키캡만 빼고 본체만 중고로 유통되는거 처럼 요즘은 스위치 따로 구매도 쉬운 세상이니까 본체는 좋은 가격에만 내놓으시면 금방 나가지 않을려나요 ㅎㅎ?

[Kei는사랑입니다]

저도 던파하는데 오직 리니어만 찾는데 아예 취향이 반대네요ㅋㅋㅋㅋㅋ
라임축이 택타일이라서 한번 써봤는데 도저히 못쓰겠던데...
피치축 소리 없어서 너무 좋아서 열심히 쓰다가 ttc 아이스프로즌 주문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