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조용한 새벽 조심조심 다가오는 그림자..!!2020.12.05 AM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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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음 망고가 다가와서 냥냥 깨우는데

가끔 조용히..

오늘 같이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조용히 다가오는 그런 날이 있어요.

 

 

천천히 다리부터 조심조심 밟고 올라와서는 

흉포한 앞발로 있는 힘껏..!!!!!!!

 

꾹꾹이를 합니다.

 

가슴에... ;ㅁ;

 

 

 

첨 당했을 땐 자다 넘 놀라서 으엌 소리를 내면서 일어났는데 

놀라지도 않고 계속 하더라고요..?

그릉그릉하면서..

죽는 줄 알았는데!!!

 

 

오늘도 밟고 올라와서 꾹꾹이를 하는 바람에 깨버렸어용... 큽

이 시간에 ㅠㅠㅠㅠㅠㅠㅠㅠ

 

꾹꾹이가 끝나니까 배고프다고 냥냥 웁니다. ㅋㅋㅋㅋㅋ

나쁜 캣시킹..

 

나갈 때도 밟고 갑니다. ㅎ

 

 

노란 털뭉치 두고 보자!!!

내가 꼭 복수한다!!!!!!!!

 

 

 

 

댓글 : 8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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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5 AM 04:05
으으 나도 망고님 꾹꾹이 받고싶은데!!
저는 자주 받지용! 히히
차라리 꾹꾹이가 나아요........ㅜㅜ
불꺼놓고 자려던 찰나에 뭔가 기운이 쎄~해서 눈뜨면 눈앞에서 가만히 노려보고 있습니다.......
무슨 암살자도 아니고..... 하아 ㅠㅠ
다른데 꾹꾹이면 괜찮은데 자다가 가슴 퍽 눌리니까 아프더라고용 ㅠㅠ
자고 있을 땐 그냥 노려보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외국에서 밤마다 숨이 막혀서 수면클리닉 갔는데
수면 상태 확인을 위해 CCTV를 설치했고
알고보니 고양이가 가슴을 밤마다 누르고 있었다는 그런 기사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저도 전에 그거 보면서 막 웃었는데!!!
이제 못 웃겠네요.. 큽 ㅠㅠㅠㅠㅠ
꿀잠자는데 꾹꾹이라니....귀엽지 않았으면 생존하기 어려웠을것이다....ㅂㄷㅂㄷ
망고는 나쁜 캣시키!!를 외치고 있습니당!!
귀여워도 일단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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