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대전 갔다 왔어요.2021.08.03 AM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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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떠나셨다는 연락을 받고 대전 갔다 왔습니다.

 

 

 

 

괜찮은 척 웃으려고 하는 친구 얼굴이 너무 상해서 속상하고 안타까운데..

친구 앞에서 눈물을 보일 수는 없어서..

첨엔 말도 제대로 못 건네고 고갤 돌렸어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서..

다른 친구들이 했던 말을 반복하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길 바랄 수밖에 없었어요.

 


친구에게 자그마한 위로조차 제대로 못 해준 거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댓글 : 20 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겪어보니 그 자리에 와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었네요.
그랬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담이자만 대전 상황 괜찮았나요? 곧 제사가 있어서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장례식장에서만 있었던지라 잘 모르겠네요.
삼가 고인의 멍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다녀오셨습니다. 오히려 작년 같았으면 가고싶어도 못가셨을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발걸음이시겠지만 친구분께는 적지않은 위로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가기 힘든 분들도 계시고,. 그랬죠.
이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냥 옆에서 평소처럼 있었주기만 해도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그랬음 좋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다녀 오신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위로가 됐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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