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만에 생동성 실험 (임상실험) 신청했네요~2016.03.12 PM 11:2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오랜만이네요.. 4년만인가...

제가 백수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바로전에 잠깐 했었었는데..

대학다닐때부터 지금까지 딱 5번을 했어요 전

예전에 생동성하면서 DS로 슈로대AP, 악마성 창월, 빼각, 폐허 다깼던게 기억나네요 ㅋ



이번에 처음으로 실업급여 신청하고 나서 이거저거 보면서 걍 쉬는 와중에 올만에 생동성실험을 신청했어요

감기약하고 얼마전에 프로페시아를 먹어서 안될 가능성도 높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걍 참을걸 ㅋㅋ


가격이 예전보다 10만원정도는 오른거 같네요 흠

50만원 ~ 80만원 정도?




생동성실험이라는건 흔히 말하는 임상실험과는 조금 다른데 이미 시판되어있는 약의 바리에이션(이름만 바꿔 내는 약)의 검증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깐 이미 다 팔고 있는 약의 다른 버전을 동물실험까지 끝내고 마지막 출시되기전에 먹어보는거죠

먹는 알은 딱 2알.

한알 먹고 20회정도 10cc씩 계속 체혈합니다 (바늘을 꽂아두고 있죠)


대부분 임상뿐만 아니라 이런 생동성에도 굉장한 거부감이나 찝찝함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전 이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ㅋ

처음에 너무 돈이 급하고 궁해서 친구따라 시작했고.. 생동성 경우엔 99%는 생동성 특징상 문제가 안생긴다고 알고있어서

나머지 1%가 제가 될수도 있지만 ㅋㅋ 병원에서 보상하고 그렇다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 생동성 실험 하자도 했던 친구가 보건대학교 출신.. 처음 생동성을 해보던 그때 보건대 애들은 별 신경 안쓰고 이걸 하더군요..



그래도 굳이 돈필요하지 않다면 다른걸 하는게 낫겠죠

저같은 사람이야 별 문제없는것으로 생각해서 그렇다 치지만 ...대다수분들은 꺼림직 하실겁니다.

처음엔 그랬지만, 이젠 뭐 그런건 대수롭지 않게 된거같아요


4년전에 앞으로 이건 이젠 안하게 되겠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결국 가게 되네요 ㅋ

흠.. 감기약때문에 걱정은 좀 되는데 붙었으면 하네요..

이렇게 쉬는 기간에 가야 용돈을 좀 벌지. 실업급여로는 좀 부족한게 사실이에요

이번엔 슈로대 천옥편 가지고 가야겠다...ㅋ


댓글 : 4 개
아버지랑 저랑 고혈압 증세가 있는데요. 예전에 생동성실험 알바 갔을때

혈압에 관련된 약을 먹었는데 머리가 띵하니 혈압 오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잘 알아보고 해야할듯합니다. 머 시판되는 약 고대로 복사해서 새로운 약

만들려고 실험하는거라 위험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ㅎㅎ
저도 학생 때 한번 해봤습니다. 끝내고 난 후에 몸에 이상은 없었지만
지금도 조금 꺼림직 하긴 합니다. 이상 없는 몸임에도 약을 먹는 거니까요...
돈이 궁해서 했던거지만 그 뒤로는 안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하게 된다면 모쪼록 잘 다녀 오시길...
어젠가 루리웹에 임상실험관련 뉴스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

걱정되는 내용이 약이란것이 바로 효과를 보이는것도 있고, 한참 후에나

영향을 미치는 것들도 있어서요. 그런게 제일 걱정입니다.
(건강해치면 더 큰 돈과 시간을 잃으실지도 모르니까요..)
윗분 말처럼 시간차를 두고 부작용이 나오는게 무서워서 잘 손을 안대고...

시판되는걸 조금 어레인지했다는게 믿기지않아서 꺼림칙하기도하죠^^

근데 20회 회당10cc 뽑나요?...

생각보다 많은데 저는 하고싶어도 못하겠네요 ㅠ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