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퍼스트건담 MG 3.0 오늘 팔부분 진짜 빡칠뻔2016.03.28 PM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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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태어나서 MG건프라는 2번째입니다.

예전에... 한 6년전인가?

뭣도모르고 MG 처음사봤다가 오전에 시작해서 저녁먹고나서도 계속 조립해서 완성한 큐베레이요~

확실히 HG만 조립해본 하수인 저로서는 급이 다르더군요


그 이후에 처음인데..

생각보다 더 복잡하네요 오래걸리고..; 제가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근가 3.0이 그래서 근가;

그래도 일단 멋있어요. 그만큼 정교하고 딱딱 맞고



근데 빡치는건 팔부분의 데칼이에요.

팔 접히는 안쪽에 금속을 표현하기위한 얇~은 데칼이 8개나 있는데 손으로 하는데 손에 계속 땀나고 수전증 걸린거 마냥 부들부들 떨리고 제대로 붙지는 않고 와중에 팔 조립은 뭣같고 진짜 정신나갈뻔했습니다.-,.=;;

아마 제생각에 MG퍼건3.0 구매해보신분들은 이부분 다 기억나실거에요

오늘 집말고 다른 조명이 안좋아 좀 어두운 곳에서 맞춰서 더 미칠뻔,..


몸통 머리는 오래안걸렸는데 이 데칼때문에 팔부분만 한시간도 훌쩍 넘게 걸렸네요

그냥 계속 떨어져버려서 나중엔 4개를 다 떼버리고 팔을 완전히 맞춘 후에 다른쪾에서 반 잘락다가 붙여버렸네요

일단 완성본으로는 이게 더 보기 좋은데 처음부터 이렇게 할껄... ㅜ

MG도 이런데 RG는 대체 그부분 어케 붙이냐.. ㄷㄷ



아 오늘은 한 4시간 맞추니 더 못맞추겠네용...나머지는 내일 다시...

나이먹으니 체력도 떨어지네요 ㅜㅜ

다리부분도 팔처럼 그럴라나요? ㅜ 걍 그런 데칼만 없으면 됨...



댓글 : 8 개
핀셋으로 하세엿.
어제 윙건담 데칼 붙이다가 짜증나서 걍 정면만 붙이고 치웠네욬ㅋㅋㅋㅋㅋ
그 부분은 핀셋으로 해도 안되더군요 ㅜㅜ
얇고 긴 데칼로 부품을 빙 둘러야 해서 핀셋으로도 좀 어려운 구조더라구요
결국에 스티커가 제 손땀으로 녹아버려서 ㅋㅋ 다 떼버리고 대충 잘라서 이상하게 붙여놨어여

그런거 그 부분 데칼만 팔까여? ㅋㅋㅋ 3,0 팔은 악몽이당. 근데 웃긴건 RG는 더 얇다능 --;
보통 아트나이프 끝부분으로 들어서 자리 잡은 다음에 이쑤시개로 마무리 하면 깔끔하게 붙여지는듯 하더군요
아... 그런 방법이.. 감사합니다 쿨럭;
근데 그 씰 움직이고 만지다보면 구리색 벗겨집니다 ㅠㅠ
넵 이미 거의 절반넘게 벗겨졌습니다 ㅜㅜ
어떨 땐 데칼이나 씰 붙이는거보다 부분 도색하는게 맘편할 때도 있죠.
그냥 붓칠하면 편할껄 그랬어요.. 그부분은 그냥 붓으로 한번 쓱 하면 되는데..

칠할 공구가 없다보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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