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구인난이 부럽네요 ㅋ

와... 구인난이라니.. 국내에선 구직난인데 ㅋ


자격증 없이 밝은 인상만으로 금융권에 취업가능하다니

대부분의 기업이 토익점수를 거의 안본다니

여긴 먹고살만치는 주고 기본적인걸 보장해주는 정도의 회사는 경력직도 토익보는데...--;


딴짓 안하고 바로 이 일시작해서 나이가 한 5년 젊었다면..

지금나이보다 3살 어릴때까지.

그러니까 한 2년만 더 경력쌓고 그 동안 일본어랑 JPT 바짝해서 일본취업으로 거기서 사는것도 괜찮았었겠네요

방사능만 아니면 정말 좋았을텐데 ㅋㅋ

지금은 그냥 조금 글읽고 조금 의사소통하는 정도인데 계속 했다면 어느정도 일하면서 의사소통되고 살정도는 될텐데



정말 방사능만 아니면 옆나라에 취업비자로 건너가서 성격 좋은 일본여자 한명한테 잘해서 국제결혼하고 그냥 옆나라에 눌러 앉아서 60세까지 계속 IT기술자로 사는게 좋았을거같아요.

음식입맛이야 맞추면되고..

부모님이야 어차피 국내에서 결혼해도 두세달에 한번 보기 어려운게 평균인데, 1년에 두세번씩 오면 되지..



어차피 이런얘기 해서 뭐하나요 ㅋㅋ 이미 틀린일인걸


저는 이제 나이도 많고 옆나라는 방사능도 터졌는데... 어차피 이번 인생은 망했어! ㅋㅋ

[구다이디어]

구인난은 사실 과대 포장이고 통계의 장난질이죠.
우리나라도 전체실업률 4%대 입니다.
청년 실업률도 10%대 입니다. 우리나라 좃소기업 사장님들은 항상 외칩니다.
구인난이라고 뽑고 싶어도 사람이 없다고...

[브로게이머]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글리젠 마이스터]

저는 미국의 최저임금 인상과 노조 가입 홍보가 더 부럽더라구요
일본은 솔직히 여전히 껍데기만 그럴듯 하지 속은 심각한 수준이라....

[애미야짜다]

우리나라도 구인난임

노예가 모잘라....

[수리~[ *｀ω´]]

일본에서 2008년부터 일하고 있는데요
구인난이라기보다는
대부분의 기업이 제대로 일한 사람 흔히 적임자 또는 기술자가 부족한것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이 인원이 부족
취업하고 싶어서 입사지원 하는 사람은 많지만 대부분 커트 함
그래서 취직 안되는 사람은 계속 안되고요

[가즈프롬]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하라는 소리에 진짜 열심히한게 제일 후회
야자에 학원에 그렇게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성적 안 좋으니 결국 노력하지도 않은 새끼로 낙인 찍히고
앞날도 어두움 ㅋㅋㅋㅋ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감성에 젖어서 참

[Erich Fromm]

저도 일본에서 취직했지만...지금 한국언론이 조작질 하는겁니다
취직이 쉬운건 국립대 및 명문사립에 한정된 이야기에요

[밥상뒤엎기]

글쿤요... 실상은 그랬군요;

[요요병아리]

한국언론에서 뭐가 득볼게 있다고 일본은 취직잘된다고 조작질 할까요...?
따지는게 아니라 그냥 궁금해져서 흠...

[jave]

아베처럼 하면 잘된다!
보수우파가 정권을 잡아야 해!! 그리고 그 정권에서 불만 갖지마! 일본처럼!!
쟤네 잘 살잖아!!
뭐 그런거죠

[서퓨]

정확히는 일본 언론이 조작질 선동질 하는걸 생각없이 그대로 옮길뿐이죠.
이득이고 뭐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들따라 우르르... 스스로 검증 없이 쓰는 기레기라서 더 문제인겁니다.

[문화충격]

일본에서 대학졸업하고 취업활동하고
한국에서도 했는데 일본에 비하면 한국 미쳤음

일본은 일류기업들중에서 학교 토익 안보는곳도 많음
근데 한국은 어디 구멍가게 가려해도 토익 달라함

[밥상뒤엎기]

아무래도 한국쪽이 더 나쁜건 당연한 사실이겠죠.. 흐흐;

[IAMGAME]

늦었다고 생각마시고 도전 ㄱㄱ

[pinokionotabi]

구인난은 일부 요식업 소매업 한정 대우는 상당히 별로임

[가]

다른건 다 모르겠고 임금대비 물가는 우리나라가 참 ㅄ같은건 여지가 없음 일본은 알바로도 생활이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걍 취업이라는 이름아래 어지간한곳은 생활도 빠듯함

[돌아온 한글97]

일본에 구인난은 고인력을 원하고 있는겁니다.
소프트 엔지니어라던가 특정 고인력이 부족한건데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전체적인 걸로 변질 됐어요

[I.Kant]

그냥 일본 친구들 보면 여유가 있던데,,,항상 어디 놀러 다녀오고, 취미로 뭐 만들고 요리하고 재밌게 사는거 같음.

[파라시아]

일본에 IT붐이 다시 일고있죠. IT인력이 또다시 귀해지고있습니다. 제가 한국 돌아오기 전에.. 일본에서 실업급여받을 때. 실업급여 조건 중에 이력서를 등록해두고 누군가 절 쓰고싶다하면 면접을 봐야하는 그런 게 있습니다. 강제적인 건 아니지만요. 아무튼 전.. 재취업할 생각이 없어서 이력서를 말도 안되게 썼었거든요.

처음 썼던 게.. 월급 천만 원에 근무시간은 10시-17시. 보너스, 인센티브 다 따로 원한다. 이렇게 쓰면 누가 절 쓰겠어요? ㅎㅎ 아무튼 저렇게 썼는데 자꾸 연락이 오는겁니다. 면접보자고 ㅡ ㅡ;;;;;

그래서 한번 사무소에가서 내용을 더 황당하게 바꿔놨습니다. 월급 1500만 원에 근무시간 11시-17시. 인센티브랑 보너스 따로 원한다. 했는데.. 이렇게 해놔도 두번인가 연락 왔었습니다. 면접보자고 ㅡ ㅡ;;;;;;; 물론 면접보고 조정을 할 생각이겠지만, 일단 제가 원하는 게 너무 터무니없으면 연락 자체가 안오거든요ㅎㅎ 인력난이 심하긴 심한 거 같더군요.

[밥상뒤엎기]

일본어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지금 심각하게 진지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