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이 대단한 이유...

살인범을 추격하는 범죄스릴러물이 살인범얼굴을 처음부터 누군지 다 까고 시작하는 결정적인 핸디캡을 가지고 왠만한 동일장르보다도 더 긴장감을 주는 영화는 추격자 이전에는 없었습니다 ㅋㅋ

작정하고 주제의식과 영화를 물아일체 시키는 영화를 만든 것도 국내 최초...

관객들이 끊임없이 현혹하고 의심을 하다가 2시간반이 훌쩍 지나갔네요

전 황해도 매우 재밌게 봤었죠


단점은 전부 어둡고 가볍게 볼 영화가 없다는점. 영화를 볼때 편하게는 볼수없는 영화들이란 점 ㅋㅋ

하정우의 기분과 고생은 관객들이 그대로 이입이 됐죠


처음부터 평범하거나 안정적인 전개는 안좋아하는 성향인데 이런 제작자가 국내 영화계에도 또 있어서 좋네요

[프라임초가스]

지금 사람들이 계속 곡성얘기하는거 보고 입이 귀에 걸려있을듯

[밥상뒤엎기]

ㅋㅋㅋ 의도한대로 인가요. 이번이 개봉 첫주말이라서 제일 얘기가 많겠네요

[간G나게]

추격자 ..... 라스트씬이 피해자 서영희의 조각난 몸을 무기로 치고 받는 거였다는거........ㄷ ㄷ ㄷ
이장면이 주변에서 뜯어 말려서 삭제되었지만
만약. 삭제 안되고 개봉했다면...
절제가 없이 폭주하는 나감독 스타일의 영화는 어떠했을지

[밥상뒤엎기]

나감독은 서양감독 스타일이네요 ㅋㅋㅋ;;

나감독이 얼마전에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진짜 영화감독이 제대로 되고 싶으면 대학 영화학과부터 때려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