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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스포) 곡성에서 지금은 자꾸 거꾸로 보이네요2016.05.15 PM 06:49
시골마을사람들에게 묵묵하고 낮선 일본아저씨는 경계의 대상이죠
경찰서안에서 동료경찰이 그 소문들었냐고 하며썰풀때부터 점점 커지는 주인공의 의심과 마을의 안좋은 소문
결국 죽이러 가는데 생사람 잡는 느낌 ㅋㅋㅋ
처음엔 몰랐는데 이젠 한사람을 마을전체가 매장하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2회차보면 완전 다르게 보일거같네요
막판 일본아저씨의 악마변신도 이제는 무조건 실제변신이 아닌 사제의 시점에서 보이는 환각의 연출로 기정사실화되서 보입니다.
이 영화 인터스텔라 이후로 오랜만에 2회차 들어갑니다..
일단 공식적인 스토리라인은 일본아저씨와 황정민이 부두술사(또는 악마)인 악이고 그 지방 토착신령(또는 신의 전령)인 천우희가 마을을 보호하는 역활의 플롯이긴 하다고 하더군요
대신에 다들말씀하셨다시피 극중 관계와 위치를 전부 다 관객의 자의로 해석하고 결론지어도 그대로 다 각각의 결말이 되는 철저한 열린 결말인 영화입니다.
회차마다 각 세력을 제가 정의해서 보면 그대로 스토리가 바뀌는 영화가 될거같네요
댓글 : 9 개
- 슴세경♡
- 2016/05/15 PM 06:57
중간에 목격담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증거 있냐니깐 그 증거가 자기가 사냥 안 하러 가는게 증거라고 확실히 있다고 주장하죠.... 결국 의심이 증거란거죠..
- 엘사아렌델
- 2016/05/15 PM 06:59
그렇게도 말이 되네요 성흔은 집단의 린치
- 키세츠 카데라하
- 2016/05/15 PM 07:01
애초에 감독이 관객들 마음대로 자유롭게 상상하라고 의도하고 만든영화니
그렇게도 해석이 가능하죠.
그렇게도 해석이 가능하죠.
- 원-빈
- 2016/05/15 PM 07:05
이거 답은 버섯임.
마을 전체가 버섯으로 중독되었다는 증거....한사람의 헛소리가 멀쩡한 사람 악마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즉 자기가 아는 진실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
마을 전체가 버섯으로 중독되었다는 증거....한사람의 헛소리가 멀쩡한 사람 악마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즉 자기가 아는 진실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
- 지크문트
- 2016/05/15 PM 07:27
쓰르람 쓰르람
- 밥상뒤엎기
- 2016/05/15 PM 07:30
네 저도 그 주제는 분명 들어있다고 느꼈네요 ㅋㅋ
그게 진짜 작중의 실제 플롯이든 아니든간에
그리고 그 두드러기와 난폭해지고 미치는 증상은 독버섯의 영향이다라고 쉽게 느낄수도 있는 요소죠
그게 진짜 작중의 실제 플롯이든 아니든간에
그리고 그 두드러기와 난폭해지고 미치는 증상은 독버섯의 영향이다라고 쉽게 느낄수도 있는 요소죠
- 응공
- 2016/05/15 PM 07:06
애초에 외지인에 대한 이야기는 카더라 밖에 없죠.
- 김깅가낭
- 2016/05/15 PM 07:19
난오히려 작중 최강캐인 여자가 왜 마물 안하는지 의문임
- 밥상뒤엎기
- 2016/05/15 PM 07:22
천우희가 극중 최강캐이긴 하죠 ㅋㅋ
마지막 일본인의 악마변신이 만약에 진짜변신이라면 어케될진 모르겠지만
마지막 일본인의 악마변신이 만약에 진짜변신이라면 어케될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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