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울증이 너무 심해지는데...2017.03.14 PM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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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휴 미치겠군요

 

약을 먹으면 너무 졸려서 이상하게 나이먹고 약이 너무 안받아서...

 

안먹고잇었는데

 

 

그리고 최근 들어 살이 점점 심하게 늘어나는데.. 이게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서 그런거같아요

 

12년을 피던 담배도 결국에 끊었었는데... 이 먹는건 끊기가 힘드네; 살뺴야하는데..

 

먹는거 빠지면 미쳐버릴거같고 낙이없어서. 게임으로 풀수있으려나. 운동으로 풀기엔 시간이 너무 없어 무리일거같고

 

대체 이 쌓여있는걸 어떻게 풀지.

 

 

현실생활에서 벗어나야 풀리는듯...

댓글 : 8 개
환경이 완전히 바뀌어야 풀릴듯 하네요 저도 다시 우울증이 재발해서 골치아픕니다.
정신과를 몇 년 다녔더니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면서 일종의 정신질환 클럽(...) 모임이
형성되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많은데

정신질환의 꽃, 우울증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어떤게 있을까 생각해보면 전반적으로
해답은 비슷한 거 같더군요. 불편한 상태를 줄이는 것과
스트레스 해소가 아닌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하는 것,
그리고 불안감과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하고
평소에 최대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이라고
저와 사람들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애초에 약 먹으면서 증세 고치는 것도
굉장한 부담감인데 약 먹었을 때 나타나는
무기력감이나 수면욕구를 평소에 채워주면서
해소하면 좀 나아지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클럽 어딘가요? 쪽지 부탁드립니다. 저는 강박증이 좀 심해진듯 해요 ㅋ
클럽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고
제 주변 사람들이랑 저랑 그냥 어쩌다보니
저런 모임이 되어버린 거 같다는 말이었어요
오해하게 만들었다면 죄송하네요
이 우울증의 중심에는 제 강박증이 있는듯 합니다.. 이게 특정 분야의 결벽증으로 이루어지고 거기서 얻는 말못할 고통과 가정불화가 있네요 좀...
그럴땐 운동 운동
저도 요즘 우울증 치료중인데 걷는게 젤 좋아요. 하루에 4,5km정도?
야한거 보시는것도 좋을수도... 있으려나요
결국 자기관리가 답입니다...운동을 시작해보세요 간단한 줄넘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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