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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x] Arch enermy 내한공연 후기2018.04.14 PM 11:42
멜로딕 데쓰메탈 밴드 아치 에너미의 내한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주로 달리는 스타일의 곡이 많은 밴드여서 그런지 더블베이스 드러밍이 마치 V8엔진처럼 빠르고 강렬하더군요.
중간 중간 기타리스트의 클린음 솔로잉도 좋았습니다.
보컬누님은 파랑과 노란 염색으로 눈에 띄는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큰 공연장은 아니지만 천장이 조금 높아서 그런지 사운드가 나쁘지는 않은거 같았습니다.
지금은 이런 메탈음악이 매니아들만 듣는 음악이 되버린거 같지만 공연장을 가득채울 만큼의 사람은 왔었습니다.
아쉬운건 굿즈 티셔츠나 후드티가 L 사이즈는 모두 품절이라 사이즈가 맞는게 없어서 그냥 못샀다는거네요.
앞으로도 좋은 메탈 음악 밴드들의 공연을 볼 기회가 자주 왔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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