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거나] 부모님이 여행을 가셨네요...2014.11.25 AM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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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없이.... 남부지방 순회를 ㅠㅠㅠ 그것도 일주일이나....


이번주에 내 생일이 있다는건 이미 까먹은듯...뭐...뭐...100일휴가에도 캄보디아 갔던 분들이니 주륵 ㅠ
댓글 : 14 개
ㅠㅜ...
어른이 될 시간이에요!
그리고 오른손이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
"자 나와함께 저 자기위로의 세계로 가는거야!."
자기 나 오늘은 피곤해 그냥 자자
서프라이즈 하실지도 몰라요
아닙니다. 아까 전화해서 이번주 생일이라고 말하니 그때 깨달으셨습니다.....ㅠㅠㅠ
폭딸이다! 이꾸제!
콘그래츄레이숀~ 콘그레츄레이숀~ 이어폰 안 끼고 해도 되겠네요
본인생일 내가보기엔 중요해보이지만 100일 휴가도 다녀오신걸 보니 이미 성년인데
부모님 여행일정에 무슨 영향을 끼치겠습니까?

자식을 낳은 이후로 일시정지를 할수도 없이 20년 넘게 키워오셨으니
아들 생일은 신경안써도 섭섭해 하지 않는게 효도고
기회가 있다면 내 생일이 있건말건 부모님이 여행 가시는게 좋겠죠.


이걸 40 다 되서 깨닳은 저도 문제지만
쥔장님은 일찍 아셔서 후회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1주일동안 내 한계가 어디인가!하고 기록하면서 폭딸을!!!
한계돌파 쥔장폭딸!!!
오히려 새일배려 일주일동안 맘대로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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