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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5 후기 (노스포)2019.03.27 PM 06:34
리부트를 했다가 망하고 그냥 원래 세계관으로 나와버린 데메크
1편부터 리부트까지 싹 다 해봤음 사실 데메크랑 철권할려고 플2 샀었음 -_-;;
개인적으로 시스템 완성도는 3편이 가장 좋았고
스테이지 디자인이나 분위기는 1편이 제일 좋았던거 같음
5편은 네로, 단테, V 세명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좀 정신없어서 그렇지 셋이서 돌아가며 서로 엮이는 구조가 괜찮았음
단테는 중후반부터 등장하는데 처음엔 좀 어렵긴한데 적응되면 역시 가장 화끈함
근데 왜케 단테는 아재가 되었나... ㅠ
4편에서 전형적인 파판스타일 꽃미남이었던 네로는 미식축구하게 생긴 배드애스로 바뀜 -_-;
초중반까진 스토리가 괜찮았는데 중후반부터 뭔가 흐지부지되고 대충 흘러가는 느낌이...-_-;;;;;;;
위기라고 하는데 위기라는 체감이 안옴-_-;
근데 여태껏 나온 캐릭터들을 가장 열심히 다듬어서 셋 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면서도 잘짜인 느낌이라 만족했음
초보용 베리이지 느낌의 V, 중수용 네로, 고수용 단테 정도 느낌?
단테는 무기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바꿔가며 싸워야하는데
이게 진짜 겁나게 손이 꼬이고 정신없어서 거진 소드마스터 고정하고 플레이했음-_-;;;
네로도 팔 터트리면서 이래저래 플레이 변수가 많은거 같은데
이제 내 피지컬로는 감당이 안됨... ㅠ 3편할땐 적당히 무기바꿔가며 잘했던거 같은데 세월이여...
원래 데메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만든 느낌임
근데 스테이지 디자인 같은건 임팩트 남는것도 없고 좀 지루하고 별로였음 그냥 단순 일직선 진행이 전부임
로아처럼 웅장한 연출이나 대단한걸 보여줄수있는 여지도 많은데 그런게 별로 없음
사실 보스전도 전작보다 별로였던거 같음
액션게임으로는 괜찮은데 기존 시스템을 최대한 개량하고 보수한 느낌이라
새로운 느낌은 별로 안드는게 단점임 엔딩보면 속편은 백프로 나올거 같은데
게임을 어떻게 변화를 주느냐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게 될듯
그래도 간만에 나온 명작 액션게임의 속편답게 할만합니다
- 플랫진
- 2019/03/27 PM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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