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게임] 좋아하는 한국 배우들2021.10.09 PM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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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을 하는데도 흥행이 꽤 됨 근데 요샌 전같지 않긴함 

예전엔 흥행력 남바완이었다고 봄

강동원이 나온다면 일단 망할 영화라도 100만명은 추가 가능함

검사외전은 강동원이 아니었으면 300만도 못찍었을 영화인데 970만을 찍음-_-;

거꾸로 영화를 좀만 더 멀쩡하게 뽑았다면 천만 가능이라는 얘긴데..

흥행력은 좋은데 의외로 천만 영화는 없음

 

와꾸에서 뿜어져나오는 포스가 사기임

군도나 검은 사제들은 남자들도 인정하는 비주얼

연기력도 뛰어난 편이라고 봄

코미디 영화 제대로 하나 찍으면 대박칠거 같은데 안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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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를 보면 그냥 국산 게리 올드만임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 예전같은 간지는 없지만 연기력 하나는 쩔어줌

 

근데 생각해보니 루시에서도 간지나긴 했음

악마를 보았다에선 역대 한국 영화 빌런 원탑이라고 생각함

다작을 하는데 망한 영화도 많고 규모가 작은 영화도 있음

괜찮다 싶으면 안가리고 도전하는 스타일

 

이순신 장군부터 반건달, 연쇄살인마, 북한군 등 영화에서만 나올법한 그런 특이한 역을 다 해봤음

근데 위화감없이 다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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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으로 심하게 터지고 간지남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은 찌질이 연기 달인임

오징어게임 1화를 보고 와 연기 개잘하네 지린다 했다가

생각해보니 이 아저씨는 찌질하고 얍삽한걸 잘했다는게 기억이 났음

태양은 없다, 도둑들만 봐도 저 와꾸에 저런 찌질한 연기가 가능하네? 라는 초현실적인 납득이 됨

이 아저씨도 연기 스펙트럼이 다양한데

찌질이부터 왕, 킬러, 도둑놈, 격투기선수, 잠입경찰등 죄다 다른 캐릭터를 다 완벽하게 소화함

흥행은 망했지만 넷플릭스에서 빅매치라는 영화를 볼수 있는데 생각보다 꽤 볼만함

여기선 무식한 격투기 선수역을 했는데 진짜 연기 잘했음

난 오히려 이 영화에서 이정재를 다시 한번 봤었음

수양도 쩔었지만 사바하나 암살도 빡캐리했다 생각함

한땐 나오는 족족 다 말아먹어서 국밥소리 듣다가 천만영화 두개 가지고

이젠 뭐 BTS를 이어가는 글로벌 스타가 됬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할듯

근데 오징어게임보니까 이젠 나이를 못속이겠드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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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국내 연기력 원탑

키빼면 완벽한 남자

흔한 핑계인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개소리를 현실로 만들어버리는 남자

 

코믹, 스릴러, 액션, 멜로, 사극 그냥 카메라가 찍는 모든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함

거기다 어떤 캐릭터든지 아예 다른 사람이 되버림

헐리웃 진출 경험도 있고 가오도 잘 잡을거 같은데 

의외로 개그탐욕까지 있어서 망가지는것조차 완벽하게 하겠다는 집념이 느껴짐

개인적으로 눈빛 연기라는건 연기가 아니라 연출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별로 안믿는데 

이 아저씨는 말안하고 눈빛만 가지고도 분위기를 컨트롤할수있는거 같음-_-;

영어발음도 완벽한 현지인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한 발음을 냄

오히려 비영어권 사람들 입장에선 이쪽이 오히려 듣기 편하지않을까? 싶음

 

못하는거 없이 다 잘하지만 과묵한 배역이 진짜 잘 어울리는거 같음

남산의 부장들이나 달콤한 인생을 보면 대사가 적지만 눈빛이 미쳐버림

거기다 열심히 다작을 하는데 망해도 평타는 쳐줌

 

협녀에서 이병헌의 진가를 알수있는데 

죄다 엉망진창이고 폭망한 영화에서 유일하게 밥값하고 빡캐리하는게 이병헌임

이병헌의 연기력이 궁금하면 협녀랑 남산의 부장들을 보면 됨ㅋㅋㅋㅋㅋㅋ

더킹에서 정우성 연기가 개구린데 이병헌이 대신 했으면 주연인 조인성이 묻히고 레전드가 되지않았을까 싶음

 

 

댓글 : 6 개
이병헌은 지아이조 1편에서 주인공들보다 더 돋보이는게 진짜 놀랍더군요
타고난 연기자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음
주연 배우만의 카리스마가 아주 확실함
2편은 뭐 거의 주인공급이더만요
거를 타선이 없군
한석규 횽님에도 한표.. 물아일체의 경지라 생각함
내가 세종이고 세종이 나다… 그런 느낌.
8월의 크리스마스, 초록물고기는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 없는 느낌.

송강호 - 스펙트럼이 넓진 않지만, 전문 분야 연기는 단연 지존.
인텔한 그런 역이 좀 안맞음 ㅠ

조정석 - 깐죽, 촐싹 분야의 단연 1인자, 그 누구도 범접 불가 레벨.

나문희 선생님 - 역대 최고령 여우주연상. 최고.

전광렬 - 허준 그 자체. 김탁구 아빠. 미친 연기력.

김윤석 - 추격자, 타짜, 거북이달린다, 완득이 등.. 이 분도 물아일체의 경지.
더킹 정우성 대신 이병헌 들었갔다..생각하니 바로 무릎을 탁...이거구나..
이병헌은 광해에서 진짜..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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