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게임] It takes two, 닌자거북이 후기

잇 테익스는 대충 중반까지 한듯?

강제 2인플레이 액션게임인데

디즈니 애니를 보는것처럼 만들어놨음

이혼 예정인 부부가 인형 마리오로 변신해서

개고생을 하며 위기를 극복한다~ 라는 내용인데

성질급한 사람은 게임하다 폭발할수있음ㅋㅋㅋ

게임하다 더 싸우는거 아닌가???

나는 이런류 게임을 그럭저럭 하는편이고

와이프는 패드 조작도 낯선 사람이라 엄청 빡셌음

같이 하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플레이타임이 두세배로 늘어날수있음 -_-;;;

나는 널럴하게 통과하는 트랩들인데 쌩초보한테는 버거울수있음

니가 잘하니까 참으면서 캐리하고 초보의 설움을 공감해보라는 의도인가??? -_-;;;

EA에서 간만에 잘 만든 수작인데 2인플 이라는 전제조건때문에 판매량은 큰 재미를 못봤을거 같음

이런게 계속 나와줘야하는데...

단점

카메라 시점 조작이 초보한테 어려울수있음

몇몇 순발력을 요하는 트랩들은 내가 해야 겨우 통과함

남자 둘이서 할꺼면 게이형님들만 하세요

장점

디즈니 애니를 보는듯한 게임

찾아보니 메인 디렉터가 영화감독 출신

커플들에게 추천함

현재 게임패스에 있음

고전명작이 최신기술로 부활함

플레이가 단순한게 장점이자 단점임

몹처리 패턴이 그냥 달려가서 평타질하거나 도발로 기모아서 필살기로 처리하는거 반복이라 너무 단순함

보스전도 노말난이도까진 눈치껏 도망다니면서 기모으다 딜타이밍에 필살기쓰는것만 반복함

등장 몹 숫자와 피통을 늘리고

던전앤드래곤이나 avp처럼 커맨드스킬을 넣어서 콤보로 조지는데 집중했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싶음

회피 스킬이나 필살기 넣은건 좋은데 플레이가 단순해서 과거 게임 플레이 스타일에서 큰 변화가 없음

캡콤액션게임 수준 정도까지만 올려놨어도 별말 안나왔을텐데 딱 베어너클 수준이라 요즘 트렌드에 비교하면 심심한건 사실임

2인플에 친구는 온라인으로 셋이서 하는데 랙없이 왁자지껄한 플레이가 가능했음

코흘리개시절 오락실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하던 기억이 나서 좋았음

접대용으로 매우 좋음

초보들도 쉽게 할수있음

와이프는 닌자거북이를 잘 모름... ㅠ 

아니 몇살 터울이라고 여기서 세대차이가...

굉장히 기대한 게임인데 아쉬운 부분이 좀 많음

진동도 있으나마나하고 타격감도 좀 약함

만오천원 정도면 납득할만한데 아니면 

게임패스로 부담없이 하기 좋은 정도임

그래도 나름 재밌게 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