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게임] 그레이맨 후기 (노스포)

캡틴2,3 어벤져스3,4 연타석 만루 홈런을 때리고

헐리웃에서 가장 잘나가는 감독인 루소형제가 돌아옴

넷플릭스에서 여름 블록버스터로 신경써서 만든 영화인데

이런저런 단점이 좀 있지만 킬링타임으로는 매우 뛰어남

미션 임파서블과 본시리즈를 적당히 쓰까버린 느낌

스케일을 과시한다고 쓸데없이 해외 장소 이동이 매우 잦은데 이것때문에 엄청 산만해짐

돈은 돈대로 쓰고 딱히 이득을 본게 없을거 같음

배우들이 실제로 촬영 갔을거 같지도 않고 -_-;

스토리도 매우 평이한 편이고 딱히 반전도 없음

이런 스파이액션물은 긴장감 유지가 생명인데 이게 잘 안됨

새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얼마나 잘 만든건지  재확인함

그래도 액션씬은 탑급이라고 봐도 됨

마이클 베이가 드론촬영한다고 가오잡던걸 그냥 쭈구리로 만드는 수준으로 잘 뽑았음

액션씬만 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거임

캐릭터들이나 캐스팅도 최근 정신나간 pc질하고 거리가 먼 아주 전통적인 배치라 좋았음

라이언 고슬링은... 출연작들이 죄다 캐릭터가 비슷한 느낌임 -_-;;;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를 매우 잘함

설국열차에서 괜히 탑스타가 아니구나 했는데 여기서도 연기가 쩔음

내가 보기에 미국대장이 이 영화 빡캐리한 느낌임

대체자가 생각안남

아나드아르마스는 007에서 너무 쩔어버려서 여기선 아쉬울 정도임

장점

비싼 캐스팅

화려한 화면 때깔

잘뽑은 액션씬

단점

매우매우 단순한 스토리

다소 긴장감이 빠지는 허술한 진행

쓸데없이 장소이동을 해대서 산만함

결론

액션영화, 화려하게 때려부시는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큉부끄]

재밌슴 넷플은 이런 킬링타임용이 재밌는듯

[JohnWickreload]

정말 주인공 빼고는 다 연기 좋았습니다.

라이언 고슬링 너무 실망적이고, 액션씬 마다 표정이 그냥 멍합니다. 긴장감 하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돈들이고, 좋은 배우들 캐스팅 했다고 하지만 주연은 미스 캐스팅이라고 보여집니다.

[A-z!]

라이언 고슬링이 명배우긴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정말 매력이 1도 안느껴져서 별로 였고
크리스 에반스는 정말 건들건들 야비한 양아치 악당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아르마스는 007 때보다 액션 분량이 많아져선지 나름 격투 액션도 꽤 연습을 많이 한 느낌이라 좋았고
특히 알피지 쏠때의 폼이 일품이었습니다 ㅋㅋ
뭐 영화 자체는 그냥저냥 팝콘 무비로써 나쁘진 않았던거 같네요 넷플릭스용으로는 괜찮은데
이걸 만5천원 이상씩 주고 극장서 보기엔 좀 애매한?

[멸치]

자... 그레이맨과 동일한 2억달러들 들여서 만든 영화가 레드 노티스 !!!!
이젠 선녀로 보이시죠??

[헬보이]

빈말로라도 재밌다곤 할 수 없는 영화.. 하지만 워낙 (생각없이) 때려부수기 때문에 지루하진 않았네요.

[호노위스]

와이프에게 보자고 했다가 다 본 후 (와이프는 중간에 그만 둠) 사과 했습니다.

[Lv51 만렙토끼]

걍 딱 넷플릭스표 킬링타임용 영화... 액션이 많아서 볼만은 했어요.
신기하게 감독이랑 배우도 좋고 제작비도 적지 않은데 넷플릭스에서 만들면 뭔가 평범하거나 기대 이하로 나오네요.
넷플릭스 영화는 어짜피 극장에서 금방 내리고 바로 무료 스트리밍 하니까 대충 만들어서 그런건지...
그나마 항상 저예산으로 만들던 외국 감독들은 오히려 넉넉하게 지원 받아서 반대로 꽤 잘나오는 느낌?

[폭군 네로]

영화 초반부는 뭣도 모르니까 영 재미도 없고 한데 꼬맹이와 주인공의 과거 사연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몰입도가 확 증가했고 화려한 액션씬 덕택에 오랜만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족구왕 똘배]

잘 알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