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장] 이력서 후우후우...2019.12.18 AM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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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관련 유튭 하지만 사실상 수익이 없고

유튭 하는 반백수 생활이 길었는데..

 

모 업체에서 혹시 같이 일 할 생각 있으면 이력서 넣어 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일을 해봤지만 나이 30 먹기까지 이력서라는걸 처음 써보는데 

 

막 뭘 써야 할지 막막 합니다.. ㅠㅠ

 

지금까지 막노동이 주라서 

이력서나 희망 연봉을 처음 적게 되는거 같네요;;

 

와 이걸 어찌 해야 할지 막막 하네요 ㅠㅠ

댓글 : 8 개
워메 ㅠㅠ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ㅠㅠ
헐 잠만 지금마이피 쭈욱 보니까 예전에 제가 리뷰보고 라이퍼텍 테비 구매한 영상이네요 ㅋㅋㅋ

엄청 신기하네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잘 쓰고있습니다.. 한짝만 ㅠ

한짝 분실 하셨군요 ㅠㅠ
이력서는 그냥 사실만 나열하면 되니 별로 대단할 것 없고요, 자기소개서가 관건인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쓰시면 됩니다. 나한테 왜 연락했을까? 내가 뭘 잘하는 것처럼 보였을까 생각해 보시고. '나 이거 진짜 잘함' '잘하게 된 계기는 뭐였음. 자연스럽지?' '내가 이걸 왜 잘하냐면 이러저러해서 잘함' '내가 이걸 잘해서 니네 회사의 이런 이런 업무에 기여할 수 있음' '열심히 잘 하겠음' 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희망연봉은 당연히 회사내규에 따름 이라고 쓰면 됩니다. 신입이 회사에 연봉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나중에 면접 통과하고 회사 오퍼 받고 맘에 안 들면 안 가면 됩니다. 암튼 자기소개서는 상대 회사가 관심 가질 내용만 쓰시면 됩니다. 다른 한편 그냥 유튜브 좀 보고 제안이 들어왔다는 게 좀 의아한데, 멀쩡한 회사인지 잘 확인하시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조립 pc 업계에서는 이름을 들으면 아는 회사가 많은 회사일겁니다 ㅠㅠ
여러브랜드 총판도 맡고 있는 나름 대형 회사 입니다 ㅠㅠ

다만 아직 유튜브나 마캐팅을 하는 사람이 없어 조용히 그쪽 관련이 아닐까 추측 합니다 ㅠ
아 방금 맘속으로 생각한 그 한마디를 떠올려 주셨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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