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겨울에 옥상에 텐트치고 자기 어떤가요?ㅎㅎ;2017.02.26 PM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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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집이 5층이고 윗 집은 6층 탑층입니다.

 

그 윗 층은 옥상이구요.

 

진짜 도저히 해결방법이 안 보여서 그냥 시끄러울 때만 

 

옥상에 원터치 텐트치고 자려는데 혹시 따뜻하게 지낼만한 제품 추천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ㅋㅋ;

 

혹 팁이나...우선 침낭+원터치텐트+캠핑매트 이렇게 생각중인데 다른 거 더 추가해야 할 게 있나요?

 

핫팩도 있어야 할 거같고...

 

오죽하면 이런 생각을 ㅠㅠ 

 

오늘도 결국 밤새고 찜질방에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잠 못잔다는 게 진짜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네요.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오늘도 잘 때 층간소음 심할까봐 두렵네요.

댓글 : 19 개
  • 2017/02/26 PM 11:18
고생하시네요.
저도 층간소음이 심해서 가끔 집을 나가서 자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ㅠㅠ
입돌아가요
그러려나요; 그런데 스트레스받는게 너무 심해서요 ㅠ
요즘 날풀려서 지낼만하실듯 ㅋㅋ
요즈음은 괜찮은데 한 겨울에 시끄러우면 답없다는 ㅠㅠ
입 돌아가십니다.....
gop에서 근무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 그런 깡이 없죠 ㅠㅠ
신고를 추천드려도 보복 범죄가 워낙 많아서.
근데 진짜 신고말고 답이 없네요.

그리고 입 돌아가는거 조심하세요. 고생합니다 ㅠㅜ
ㅠㅠ 정말 입돌아가려나요...
음.. 전 맞대응을 하는 편인데 5층이시라니 제 방법은 못써먹겠군요
2층 주택에 제가 1층 살고 2층에 가족이 삽니다
아주 가끔 몇시간 동안 주기적으로 쿵쿵거리는데, 한두 시간 지켜보다가
홈시어터의 볼륨을 3분의 2로 올리고 영화 퍼시픽 림 첫부분을 10분 동안
플레이합니다. 그러고 나면 조용해져요
애들 쿵쿵거리는 건 어차피 얼마 지나지 않아 그치는데, 뭘 하는지 한번씩
규칙적으로 쿵쿵거릴 때만 씁니다

정 힘드시면 4층에 양해를 구하고 한번 써먹어보시길
안 그래도 고무망치로 보복소음 냈었는데 건물 전체가 울리더라구요 ㄷㄷ;
저번에 그래서 3,4,5층 사람들 전부 놀라서 난리났었다는 ㅠ
불법도박,소음공해로 신고하세요.
정말 최후의 방법은 그건데 나중에 보복이 두렵습니다 ㅠ
  • gar
  • 2017/02/26 PM 11:35
진심 옥상에 텐트 칠꺼면 전기선 연결해서 전기매트 설치하세요..
음 그렇게 추울 꺼 같으면 옥상 나가기전에 문 앞 계단에 치고 자야겠네요 ㅠ
노래틀고 자는건 어떠신가요.... 전 룸메가 코를 너무 심하게골아서 그냥 이어폰꽂고 잤는데...... 처음엔 노래소리때문에 적응이 안되긴했는데 나중엔 결국 노래소리에 적응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귀마개나 아니면 천장에 붙히는 형식의 소음공해 보복제품이 있던데 그런건 어떤지요.
저는 화이트노이즈(빗소리에 바람소리 믹싱 되어 있는) mp3이나 어플
크게 틀어 놓고 잡니다..
여기에 적응되면 그냥 무시하고 자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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