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제가 많이 실수했나요 ㅠㅠ2017.05.20 PM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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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7일 째인데 벌써 위기네요.

 

사내커플이라 더 그런거 같기도 한데..

 

어제 야근하면서 너무 바빠서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오늘도 점심 시간에 결혼식 끝나고 바로 회사 출근해서 야근까지 했습니다.

 

너무 바빠서 연락할 틈새도 없이..오늘 아침에 안부 조금 묻고 오늘 밤에 안부를 물었는데 

 

몇 시간 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화난거 같아요.

 

물어보니 제가 어디서 뭘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몇 시간인데 여자들한테는 이 시간이 정말 긴 시간인가봐요..

 

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연애라는게 원래 이렇게 피곤한건가요?;

댓글 : 26 개
초반이면 일이 바쁘더라도 카톡이나 다른 메신저를 통해서라도
자주 연락해주는게 좋죠.
그렇군요...
네.
케이스바이케이스 이긴 합니다만,
더 피곤한 경우도 많습니다.
참...힘드네요 ㅠㅠ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몇시간이 긴 사람도 있고 안 긴 사람도 있는데 상대방이 그런걸 신경쓰는 타입이면 가급적 맞춰주시거나, 그럴 자신이 없으시면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시간에 신경쓰는 타입이라 자주 신경써줘야 겠네요..
저도 지치면 진짜 엔딩보겠네요..
여자들이라, 모든 연애가,

라는 전제는 좀 아니라고 보고요.

그냥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걸 조율해 가면서 만날 수 있으면 길게 가는 거고,
아님 엔딩이 곧 오겠죠.
그렇군요..7일만에 엔딩 볼 뻔했네요.
근데 앞으로 저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불보듯 뻔하겠네요..
음...

너무 바빳다는건 핑계로 들릴수 있겠죠.

아무리 바빠도 카톡 하나 정도는 할 시간 있잖아요.

그 성의 문제 인것 같아요.

그러네요..핑계겠죠..
실수가 아니기도 실수이기도하죠
결국 연애라는게 대상이 있는것이고 혼자가 아닌 셈인데 누가 맞춰도 뭐출 수 밖에 없는 관계인것이죠
상식이나 성향에 각자 주장이 어려운것이고 반듯이 누군가는 약자의 입장으로 더 맞출 수 밖에 없으니까요
둘다 머리가 될수도 둘다 꼬리가 될수도 없는 관계라 연애는 어려운게 맞고 상대의 성향이나 상식에 따라
세계관이 바뀌어야 하는 탓에 똑같은 형태여도 맞는지 틀린지 알기가 어렵죠
이겨내거나 틀어지거나 어떨때는 맞고 어떨때는 틀리고 어려워요
그렇군요..어렵네요 ㅠㅠ
적어도.. 아침 점심 저녁 취침엔 보내야 하고 화장실 갈 때도 연락해줘야 합니다.

그게 싫으면

돌아오세요. 언제나 우린 환영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ㅠㅠ
하는데까지 해보세요
결국 끝가지 가는건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힘들때 보채면 정말 힘들죠 ㄷㄷ
알아주시는 분이 있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 하루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애로 해봐야 늡니다 ㅋ
그런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시간정해서 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타고 가는동안의 출근전까지 한번
점심때쯤 한번 오후에 퇴근전까지 한번정도하고
퇴근후에는 퇴근직후에 한번 집에 도착해서 한번 자기전까진 특별한 일없으면 여러번
오 이거 좋네요.
시간 정해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화/톡 잘안하는 저도 연애 초기땐 짧게라도 하루 세번 했던거 같아요. 출근할때 점심때 퇴근할때.
저도 원래 이렇게 하는데...오늘은 유난히 일이 많고 정신없고 힘들어서 ㅠㅠ
진짜 바빴으면 시간표 다 조근조근 설명해 주면 됩니다. 미안할 정도로~ 그럼 풀릴겁니다~
벌써부터 잡혀 사는군요 ㅠ
바빠서 연락 못할수있는데 연애 초반이고, 여성분 입장에선 좀 서운할수있을것같아요~ 바쁜시간 외에는 연락 잘해주고 바빠질것같으면 미리 바빠서 연락이 좀 느려질것같으니 일이 마무리되고 틈나면 바로연락 하겠다는 정도의 톡 남겨주심 좋을것같은데욤~ 남자친구가 바쁜거 알아도 나만 연락하고 나만 연락 기다리는것같아 좀 바보같아보여 서운하고 그래요~ 그럴때 먼저 말이라도 저렇게 말해주면 또 내가 바쁜사람한테 너무했너 싶어 미안하고 그러니까니요~!
저도 연락하는거 땜에 말이나온적있었는데;
그땜에 알람을 맞춰놧던적이있었죠; 2시간 간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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