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층간소음 복수 성공ㅋㅋㅋㅋㅋㅋㅋ2018.02.24 AM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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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발망치 소리랑 의자 끄는 소리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깼는데

 

진짜 3년동안 참았습니다.

 

정중하게 말로 이야기도 해보고 보복용 우퍼스피커, 고무망치, 보스 이어폰으로 소음차단,옥상에서 추운 날 텐트치고 자기 등등

 

안 해 본게 없습니다.

 

오늘은 진짜 참다 참다가 옥상에 올라가서 아령 떨구고 굴리니까 5분 정도 있다가 바로 올라오네요 ㅋㅋㅋㅋ

 

으엌ㅋ 진짜 통쾌했어요. 3년 동안 당하고만 살다가 복수하니까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앞으로 종종 써야겠습니다.

 

조선족 아재가 자기 손주 각별히 챙기네요. 이전에는 욕설날리고 저보고 이 건물 샀냐고 막 큰소리쳤는데

(이 조선족 아재가 자기 딸년부부랑 같이 윗 집에 삽니다.)

 

소음 좀 내지말라고 하니까 자기네도 일부러 내는 게 아니라고 하면서 서로 배려 좀 하자고 하네요.

 

근데 이게 얼마 못 가면 뭐 소용없죠 ㅎ

 

오늘은 일부로 한게 아니라고 했지만 나중에 또 시끄러우면 일부로 했다고 말하려구요.

 

시끄럽게 할 때마다 옥상에 올라와서 아령이든 뭐든 간에 똑같이 소음 내주려구요..ㅎ

 

아 진짜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댓글 : 27 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소음에는 소음으로 복수!!

캬 속시원하군요.,

역지사지를 겪었으니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군요
그러게요 ㅠ 자기 손주 챙긴다고 오늘은 조용히 넘어간 거 같은데
어림도 없지요 ㅋㅋㅋㅋㅋ ㅋ 이제 자기들도 당해봐야 압니다ㅋㅋㅋㅋㅋ
  • HBH
  • 2018/02/24 AM 10:00
쿵쿵 거리는 건 집을 어떻게 지은 건지 모르니 봐야하겠지만
의자는 다이소 가서 소음방지 패드 몇개 사서 끼우면 되는데 배려심이 없네요 ㅡ.ㅡ
그러니까요.. 그러면서 자기들은 배려를 바란다는 게;;
이제는 저도 똑같이 복수할 생각 하니 통쾌하네요.
뭐 조선족 집안이라 제가 칼 침 맞을 수도 있다는 무서운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강하게 나아가야겠죠?ㅠ
조선족이면 까딱하면 도끼맞음...
미리 명복을 빕니다 ㅠ
단기로 일하는 애들이나 미래가 없어서 지맘대로하지..
저렇게 가족있고 하면 한국에 어느정도 기반이 있는지라 함부로 못해요..
저도 처음엔 만취님처럼 무서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전에 제가 칼침 놓을 거 같더라구요.
이판사판입니다 ㅎ
ㅋㅋㅋ 조선족이 다 그런줄아네
역시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됨 ㅋㅋㅋ
다 안그럽디다
미리 명복을 빈다는게 좀 그렇네요.
최근 보여지는 이미지가 그러니까 걱정반 농담반으로 말씀하신거같은데
저도 조선족이란 워드는 보기만해도 불안감드는데 무슨 사람은 배워야한다니 ㅋㅋㅋ 웃기네
미리 명복을 빈다니 죽으라는건가?....
얘기들어보니 개빡치네;;;;;;;;;;;;;;;;

자기들은 그렇게 남에게 피해를 줘놓고
자기네집 위에서 좀 소리 났다고 5분만에 올라와?;;;

층간소음으로 요즘 보복살인이니 방화니 우발적이건 뭐건 큰 범죄도 일어나고 하는데
관련 법 좀 만들어지거나 소음 때문에 그 집 찾아가서 한 소리 하는 거 안된다고 하는
악법 좀 제대로 해줬으면 싶음.

층간 소음도 엄연히 범죄인데 왜 이걸 자꾸 냅두는지 이해가 안감.
건설사 시공측 문제도 문제고 말이지.

진짜 층간소음 제대로 당해보면 스트래스 진짜 장난 아님.

조선족이고 뭐고 요즘은 사람들이 다 층간소음 관련 개념이 없음.
그쵸! 솔직히 조선족이고 뭐고 한국 사람도 개념없는 사람은 개념없이 층간소음 유발하죠.
조선족에대한 선입견 때문에 더 그런거 같네요 ㅠㅠ 반성합니다.
근데 진짜 3년 동안 참다가 오늘 처음으로 보복을 했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ㅎㅎㅎ
문 앞에 "천사 같은 아기가 자고 있어요~조용히 해주세요!"라는 단어 볼 때마다 웃기네요 ㅎ
전에는 저한테 욕하면서 이 건물 샀냐고 그 지랄을 했는데 손주생기니까 바로 꼬리내리는게 웃기네요.
그러면서 서로 배려 좀 하자고 아니 난 전부터 배려하면서 정중하게 했는데 배려????ㅋㅋㅋㅋ
이제는 옥상가서 똑같이 보복해주는 거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시끄러울 때 마다 옥상가서 난리 피울겁니다.
이웃 소음 공해 만드는 사람들은 민폐 끼치는 자기들이 배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그 소음이 생활 필수도 아니고 충분히 자제 가능한 것들도 스스로 자제하기 보다는 남들이 이해하고 넘어가는 걸 바람. 애초에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 어느쪽이던 이사 가는 것만이 정답이었음.
그게 진짜 정답인데..돈이 없어요 ㅠㅠ
제가 아는사람밑에 집에는 정신이 이상한지 집에 아무도 없는데도 시끄럽다고 함. 그때 모두 외출하고 집에 아무도 없었다는데 돌아오는길에 찾아와서 머라했다함ㄷㄷ
정신이 진짜 이상한 사람일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대게
윗집 옆이나 윗윗집이 그러는 걸 윗집으로 오해해서 그러는 것일 수 있음.

요즘 아파트 시공 상태가 개판이라 비슷한 경우를 당해봐서 잘 앎.

피아노 소리가 너무 시도때도 없이 쩌렁쩌렁 울려대고 난리를 치길래
윗집가서 좋게좋게 물어보니 자기네는 피아노가 없다고 그러고
자기네들도 안그래도 위에서 하도 그래서 위에 올라가서 얘기 할까 말까 고민했다고 함.

세상에 애들 쳐 뛰는 발망치 소리랑 피아노 소리가 윗윗집도 아니고 무려 윗윗옆집 소리였음;;;;;;;;;;;
바로 아랫집도 아니고 2층 밑 대각선에 위치한 우리집에서도 그 소음들이
바로 윗 집인 것 마냥 쳐 울려대니 진짜 스트래스 장난 아니지.............

그 정도로 시공상태가 개판.
상대가 조선족이면 조심하세요
위험해요
일부러 했다고는 말하지 마세요.

나중에 분쟁이 발생할 때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층간으로 겁나 고통 받고있는데... 밤 10-11시까진 애들이 뛰고 새벽 한시까지정도는 가구을 뭐 매일같ㅇ 옮깁니다 드르륵 드르륵 ... 근데 그냥 개념없겠거니합니다만...
근데 작성자분은 옥상에서 아령떨구고 단순히 올라왔다하셨는데
결국은 올라와서 얘기한거말곤 없지않나요... 개선이 이루어질까요
방검복하나 장만하셔야..
댓글들 보니 편견이 어마어마하네요. 다들 조선족한테 한번씩 죽어보셨나..
본인부터 말씀을 그렇게 하시는데 이미지가 개선되겠나요? ㅋㅋㅋㅋ
다들 조선족 지인이 있는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 웃기신 분들 많네요
한달째 윗집 꼬맹이가 요즘 9시만 되면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는데 한마디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본인한테 불리한 글이니 삭제하는 게 좋을 듯.
화장실에서 담배에 불붙이고 환풍기 돌리니까 배려해 달라고 바로 연락오길래, 난 모르는 일이다고 하고 3일 정도 더 하니까 조용해 지더군요..
짱깨는 좀 맞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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